이성미 아들딸 공개 “늦둥이 막내 캐나다서 대학 졸업”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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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가 삼남매 중 장남과 막내딸을 공개했다.
이성미의 아들딸이 깜짝 손님으로 찾아왔다.
이성미의 막내딸은 올해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했다고.
이성미의 버킷리스트 언급에 막내딸이 눈물을 보이며 "엄마가 친구들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다. 진짜 가끔 엄마가 일찍 죽을까봐. 어릴 때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제가 늦둥이라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울음이 터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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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가 삼남매 중 장남과 막내딸을 공개했다.
10월 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김혜영, 양희은, 김수철을 초대했다.
이성미의 아들딸이 깜짝 손님으로 찾아왔다. 샌드위치 가게를 오픈할 예정인 장남이 시식을 부탁했고, 딸은 디저트를 만들어 와 “이렇게라도 감사 표시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성미의 막내딸은 올해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했다고.
이성미는 “애들이 자기 맡은 일을 잘 하고 있어서 이제는 죽어도 되겠다”며 유방암 투병 후에 적은 버킷리스트를 언급했다. 이성미는 버킷리스트에 “운동복을 입혀다오. 운동을 안 해서. 수의를 운동복으로 입고 죽어서 뛰겠다. 너무 울지 마라. 너무 울면 내가 못 갈 것 같다”고 적었다고 했다.
이성미의 버킷리스트 언급에 막내딸이 눈물을 보이며 “엄마가 친구들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다. 진짜 가끔 엄마가 일찍 죽을까봐. 어릴 때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제가 늦둥이라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울음이 터졌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42살에 늦게 낳아서 일찍 죽으면 어떡하지 염려를 했더라. 엄마는 80세까지만 살고 싶다고 했더니 어떻게 그렇게 쉽게 이야기할 수 있냐고 하더라. 나 애 낳는 것보고 가야지 하더라. 울컥하더라. 막둥이라 엄마를 늦게 만나서 그런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딸의 심정을 대변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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