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실의 실존 여부입니다
필사본 <화랑세기>에만 등장하는 미실은
제2대 풍월주 미진부의 딸로
어머니는 법흥왕의 후궁인 묘도부인이라고 합니다

미실은 미모가 매우 아름다워
남편 김세종을 두고도 화랑 사다함과 바람을 폈다고도 하며
사다함의 의동생과도 바람이 나서 아들을 낳습니다

진흥왕의 뒤를 이은 진지왕도
미실을 황후로 들이려다가
실패했다고 하며
신라 왕실을 헤집어놓았던
여인인데

이 정도 존재감이 있는 여인이라면
다른 사서에도 등장해야 하거늘
그 어떤 역사서와 금석문에도
등장하질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실은 실존인물이
아닐 가능성이 높거니와
실존인물이라 해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권력욕이 강했던 여인은 아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