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성과 뷰·채광을 극대화한 집 양평 대심리 주택

독립된 별채를 보유하고, 뷰와 채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양평 대심리 주택을 소개한다. 본채와 별채를 분리해 각각의 공간이 독립성을 갖도록 설계했다. 대신 2층 브리지를 연결해 자연스러운 동선을 확보했다. 또 커튼월 창과 2층 복도에 낸 큰 창을 통해 높은 대지가 지닌 뷰 확보의 장점이 최대한 발현되도록 했으며, 투톤의 고벽돌을 사용해 독립적인 건물의 느낌을 주었다.

진행 이화정 기자 | 자료 윤성하우징 인테리어부

HOUSE NOTE

DATA
위치 : 경기 양평군
건축구조 : 경량 목구조
연면적 : 234.54㎡(70.95평)
1층 127.05㎡(38.43평)
2층 107.49㎡(32.52평)
1층 포치 2.11㎡(0.64평)
2층 포치 6.63㎡(2.01평)
자연포치 4.66㎡(1.41평)
데크 52.91㎡(16.01평)
설계 및 시공 : 윤성하우징
1566-0495
www.yunsunghousing.co.kr

MATERIAL
외부마감 :
지붕-리얼징크
외벽-청고벽돌, 백고벽돌
내부마감 : 실크벽지, 강마루
창호 : 시스템창호
데크 : 까르미 데크
현관문 : 커널시스텍
위생기구 : 아메리칸 스텐다드

01_1층 거실
벽면과 바닥을 아이보리 톤으로 통일시켜 깔끔하고 확장된 공간을 연출한다. 곡선 우물 천장과 간접조명으로 공간에 우아함과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02_주방
창호 위 간접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거실과 동일한 마감으로 통일감을 주었으며, 다채로운 색상의 가구를 배치해 특색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03_다용도실
화이트 톤 벽지와 가구를 사용해 깔끔한 공간을 연출했다. 핑크 컬러의 냉장고 배치가 포인트다.

04 _1층 복도
거실과 동일한 벽과 바닥 마감을 적용해 공간에 통일을 주고, 벽에 액자를 배치해 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05_계단실
계단 하부를 오픈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계단 옆 욕실에는 아치형 게이트를 구성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유도했다

06_2층 거실
둥근 결과 곧은 결이 섞여 있는 마루는 공간을 따뜻하고 단정하게 정돈하는 느낌을 준다.

07_2층 복도
창호 창틀에 우드무늬로 포인트를 주어 바닥과 어우러지면서 내추럴한 분위기가 나도록 했다.

08_2층 침실 욕실
아이보리 톤 마감으로 보다 깔끔한 욕실 분위기를 조성했다. 세면대 옆에 설치한 매립 선반은 수납공간을 늘린다.

09_별채 현관
차분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의 현관 도어와 그레이 컬러의 타일을 매치했다.

10_별채 거실&주방
거실 하나의 벽면 전체를 유리로 계획해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관에 들어오면서부터 같은 타일이 이어지도록 마감해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이트 계열의 벽지와 가구, 라인조명을 사용해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주방으로 완성했다.

11_별채 계단
챌판이 없는 계단으로 계획하여 답답한 느낌 없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천장에 설치된 실링팬은 어두운 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사용해 묵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2_별채 방
2층 전체를 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철제 난간을 설치해 누워 있어도 거실 창 밖에 보이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

13_포치
포치에 벤치를 두어 자연의 바람과 냄새를 느끼며 쉴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