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기간 경주역 KTX 46회 추가 정차… 1만5000명 수요 예상

방재혁 기자 2025. 10. 7.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전후 경주역에 정차하는 KTX 열차가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7일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경부고속선 경주역 KTX 정차 횟수를 하루 4∼10회, 총 46회 추가해 운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입구·역 광장 등 시설도 개량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전후 경주역에 정차하는 KTX 열차가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5일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하기 위해 경주역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7일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경부고속선 경주역 KTX 정차 횟수를 하루 4∼10회, 총 46회 추가해 운행한다.

10월 27일∼11월 2일 경주역 KTX 정차 횟수는 기본 314회(상행 145회, 하행 169회)에 상·하행 23회씩을 더한 360회(상행 168회·하행 192회)로 증가한다. 이 기간 SRT는 임시 정차를 하지 않고 기존대로 하루 31∼37회 운행한다.

임시 정차는 평소에는 경주역에 멈추지 않고 통과하는 KTX 열차가 멈춰 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경주역 전후 역에서 출발·도착 시간을 5분 내외로 당기거나 늦춰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

코레일은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한 주요 행사와 부대 행사 일정에 맞춰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정차 횟수를 늘린다.

APEC 정상회의는 3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에 앞서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최종고위관리 회의(10월 27∼28일)와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10월 29∼30일)가 진행된다.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연례 비즈니스 포럼인 ‘APEC CEO 서밋’도 오는 29∼31일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들 회의 일정에 맞춰 오는 27∼29일에는 하루 4회를, 정상회의 전날인 30일에는 가장 많은 10회를 추가 정차한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은 8회를 늘린다.

APEC 준비기획단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총 1만5491명이 KTX를 이용해 APEC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하루 평균 6737명(주중 5495명, 주말 8377명)인 경주역 승하차 인원이 하루에 1000여명씩 늘어나는 셈이다.

코레일은 또 APEC을 앞두고 경주역 고객 출입구 자동문, 화장실, 이동 통로 등 시설물 개량과 역 광장의 수목 조경, 보도블록 등 공사를 마쳤다. 지난달부터는 경주역 인력을 주중 3명, 주말 4명 증원해 고객 안전 및 편의를 높이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