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오징어게임2’ Q&A 영상서 깜짝 스포 “이번 시즌 죽음의 놀이는?”

이병헌.[사진=넷플릭스]

전세계가 주목하는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리즈 ‘오징어게임2’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19일 넷플릭스 공식 계정에는 “이제 곧 게임에 다시 참여할 시간. ‘오징어 게임’ 시즌2 스페셜 티저가 내일 공개된다”며 ‘오징어게임2’ 포스터를 노출했다.

포스터에는 초록색 저지를 입은 한 참가자가 분홍색 점프 수트를 입은 진행요원에게 피를 흘리며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시즌2는 운동회 콘셉트인건가” “우리가 어릴때 경험한 체력장이 아닐까” 등의 추측을 하고 있다.

이날 넷플릭스 계정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연진들이 글로벌 팬들의 가설을 답해주는 영상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이 시즌2의 줄거리에 대해 “진행요원들의 뒷 이야기” “성기훈 머리가 핑크색이었다는 것으로 성기훈이 핑크색 유니폼의 진행요원이 될것 같은 느낌” “이병헌이 동물가면을 쓴 VIP가 되고 성기훈에게 프론트맨 자리를 줄것 같다” 등의 추측을 내놓았고 주연배우들이 이를 직접 읽었다.

오징어게임2 포스터.[사진=넷플릭스]

이병헌은 “재미있는 상상들이지만 실제와 가깝지 않다”고 웃으며 “그래도 저는 대장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정재 또한 “모든 상상을 합친 것보다 시즌2가 더 재미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이병헌은 “시즌 2에서 여러분들은 새로운 게임들을 많이 보실 수 있을거 예요. 하지만 한국의 게임입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전세계를 놀라게 만든 오징어게임 시즌2에는 이병헌, 위하준, 공유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TOP)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2024년 12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룰 파이널 시즌은 2025년 공개된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