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학생단체 회원 4명, 현행범 체포
이지현 기자 2024. 10. 4. 14:00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4명이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4일)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진연 회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집회 과정에서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용산서로 연행된 이후에도 '김건희를 특검하라', '거부권 남발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또 대진연 페이스북을 통해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면담 요청을 간 4명의 대학생들이 폭력적으로 연행됐다"며 오늘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용산경찰서 앞에서 석방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진연은 앞서 지난 1월에도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대진연 회원 2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1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그중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집단적 폭력행위를 계획하거나 실행하지 않았다'며 기각한 바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4일)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진연 회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집회 과정에서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용산서로 연행된 이후에도 '김건희를 특검하라', '거부권 남발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또 대진연 페이스북을 통해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면담 요청을 간 4명의 대학생들이 폭력적으로 연행됐다"며 오늘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용산경찰서 앞에서 석방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진연은 앞서 지난 1월에도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대진연 회원 2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1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그중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집단적 폭력행위를 계획하거나 실행하지 않았다'며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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