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60-60까지 가나' 오타니, COL전 53호 도루 성공… 다저스는 3연승 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에 성공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5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사사구 1득점 1도루를 작성했다.
52홈런을 기록 중인 오타니는 정규리그 종료를 7경기 남겨둔 가운데 60홈런-60도루까지 8홈런-7도루를 남겨두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50홈런-50도루'에 성공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5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사사구 1득점 1도루를 작성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297, OPS(장타율+출루율) 1.014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섰다. 상대 우완 선발투수 칼 콴트릴의 5구 싱커를 받아쳤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3회말 2사 후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다. 후속타자 무키 베츠의 투런포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오타니는 3-3으로 맞선 4회말 2사 1,3루에서 콴트릴과 세 번째 맞대결을 벌였으나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싱커를 지켜보며 삼진을 당했다.
아쉬움을 삼킨 오타니는 6회말 1사 1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베츠의 병살타로 인해 멀티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9회말 선두타자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불펜투수 세스 할보센의 초구 시속 98.4마일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의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올 시즌 53호 도루. 52홈런을 기록 중인 오타니는 정규리그 종료를 7경기 남겨둔 가운데 60홈런-60도루까지 8홈런-7도루를 남겨두게 됐다.
한편 다저스는 오타니의 3출루 활약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에게 3-6으로 패했다. 3연승을 마무리한 다저스는 92승6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89승66패)와의 거리는 3게임차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람 100번 이상 피우고 해외에 아들 만든 역대급 불륜남, 알고보니 교장선생님?('영업비밀') - 스
- '행복의 나라' 조정석 "울분과 분노 넘어 성장하는 변호사 역 드문 기회였죠"[인터뷰] - 스포츠한
- 현대家 백지연, 호화스러운 환갑파티…노현정→정경호 ★총출동 - 스포츠한국
- ‘통한의 발리슛’ GK 선방에 막힌 이강인, 나카무라 골에 응수 못했다 [스한 스틸컷] - 스포츠한
- '무쇠소녀단' 진서연, 유이·박주현…파격 비키니 삼인방 - 스포츠한국
- '54세' 김혜수, 놀라운 수영복 자태 - 스포츠한국
- 트와이스 모모, 누드톤 코르셋 룩… 넘치는 볼륨감+잘록 허리 '눈길' - 스포츠한국
- '국민 MC' 유재석, 200억 건물 현금 매매…고강도 세무조사에도 '혐의점 無' - 스포츠한국
- '사촌 누나'와 목욕하는 남편, 알고 보니 5년 전 헤어진 전처? ('탐정들의 영업비밀') - 스포츠한국
- 최유나, 드라마보다 더한 불륜 사례 "내 아이 유독 예뻐하던 형, 알고보니 형 자녀"('유퀴즈') -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