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못 살아” 박하선·서장훈, ‘의심부부’ 남편 바람 미수에 경악(‘이혼숙려캠프’)

사진 I JTBC

‘이혼숙려캠프’ 박하선·서장훈이 의심스러운 상황에 경악했다.

2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남편을 의심하는 아내와 일상을 24시간 감시받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따.

이날 아내는 과거 남편이 해온 잘못들을 언급했다. 남편은 아내의 돈으로 사업을 했다 빚을 안기거나 정신적 외도 등으로 아내에게 상처를 안겼다.

특히 아내는 남편이 결혼 후 자신의 아이디로 전여친과 채팅한 걸 봤다고 했다. 아내는 “대화 상대가 아는 이름 같았다. 생각해보니 연애할 때 사귀었던 여자들 이름을 말해준 적이 있는데 그 중 한 명과 채팅 중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채팅을 보는데 손이 떨리더라. ‘보고 싶네’, ‘우리 꼭 만나자‘, ‘내 사랑’, ‘귀요미’, ‘애교는 여전하네’ 이러는데, 그건 외도보다 심한 말 아니냐”고 토로, 이를 들은 박하선은 “미쳤네”라고 했다.

남편은 이에 “상대방이 ‘바닷가에 한 번 가고 싶다’ 했다. 그냥 가볍게 그러자고 한 건데 글로 남으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오해할 수 있겠다”고 답했고, 서장훈과 박하선은 “나라면 같이 못 산다”고 답답해 했다.

서장훈은 “나라면 확인하지도 않는다. 바로 헤어진다”며 재차 정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