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페라리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라 페라리'의 가장 멋진 모델 중 하나가 오는 26일(현지시간) RM 소더비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라 페라리는 전 세계적으로 단 499대만 생산된 희소성 높은 슈퍼카로, 이번 경매에 나오는 차량은 블루 엘레트리코 컬러를 중심으로 그레이 마그네슘 휠 세트와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 글로스 블랙 루프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페라리는 지난 2014년 12월 미국 시애틀의 페라리 전시장으로 입고됐으며, 이후 2018년 8월 RM 소더비 경매를 통해 북미의 유명한 자동차 수집가인 그렉 휘튼(Greg Whitten)에게 넘겨졌다.
앞서 그는 경매를 통해 1962년형 250GTO를 페라리 사상 최고가인 4,840만 달러(약601억원)에 구매한 바 있다.

그가 구매한 라 페라리는 블루 엘레트리코 컬러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인테리어의 시트와 도어 핸들, 대시보드의 아래를 장식하는 크레마 가죽 덕분에 더 특별하다고 여겨진다.

이 밖에도 실내는 블랙 알칸타라와 노출된 카본 파이버가 곳곳에 스며 들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RM 소더비 측은 이러한 외장 컬러와 인테리어가 적용된 차량이 세상에 단 한대만 존재한다고 밝혔으며, 이 특별한 라 페라리의 예상 가격은 400만 달러(약 50억원)에서 450만 달러(약 56억원)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