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인텐스 배틀로얄 "10분 만에 치킨 먹는 방법 알려준다"

김영찬 객원기자 2023. 3. 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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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의 재미 부각된 이벤트 모드…플레이 횟수에 따라 보상 지급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6주년을 맞아 이벤트 게임 모드를 선보였다. '인텐스 배틀로얄 모드'는 최대 16인이 진행하는 미니 배틀로얄 모드로 교전 위주의 재미를 제공한다.

배틀그라운드의 핵심 재미는 유지하면서 좀 더 빠르고 강렬하다. 기존에 중요했던 파밍, 이동, 생존 등의 요소들을 과감하게 배제하고 교전의 짜릿함만 남겼다.

플레이 타임도 더 짧다. 기존 배틀로얄 모드의 평균 게임 시간은 평균 20분에서 30분 정도다. 무기와 약품을 파밍하고 유리한 지형을 선점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게임의 후반부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인텐스 배틀로얄의 평균 게임 시간은 10분 내외에 불과하다. 게임의 주 무대는 랜덤으로 나온다.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데스턴 4가지 맵 중에서 선택되며 안전 구역 또한 랜덤으로 정해진다.

안전 구역이 굉장히 좁다

대략 1㎞X1㎞ 크기의 안전 구역에서 치킨을 위한 사투가 펼쳐진다. 최대 4팀의 스쿼드, 최소 13인에서 최대 16인이 참여한다. 실력에 자신 있는 유저라면 솔로로 나와서 다른 스쿼드와 경쟁할 수도 있다.

교전과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도 충분히 지급된다. 무기는 랜덤 돌격 소총 상자, 랜덤 기관단총 상자, 랜덤 저격소총 상자가 주어진다. 낙하산 줄을 끊고 내려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기 상자를 재빨리 사용하는 것이다. 안전 구역이 좁고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무기를 들고 경계해야 한다.

다행히 상자를 사용하면 총기 파츠가 부착된 무기를 바로 플레이어 손에 쥐여주기 때문에 바로 교전에 임할 수 있다. 설령 손에 익지 않은 무기가 나오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적 플레이어를 죽이고 빼앗거나 건물 안에서 다른 무기를 파밍할 수 있다.

맵 곳곳에 등장하는 긴급 보급품 상자에서 다양한 보급품과 무기를 노려볼 수 있다. 다만 긴급 보급품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있고, 모든 유저가 장거리 교전이 가능한 저격 소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다가갔다간 죽기 십상이다.

쉴새없이 벌어지는 교전 덕분에 재미가 없을 수 없다

기존 맵에서 등장했던 레드 존, 블리자드 존과 같은 특수 지역은 등장하지 않는다. 워낙 안전 구역이 좁은 탓이다. 안전 구역이 좁아서 교전 재미는 확실하다. 비행기에서 내려오자마자 교전이 벌어질 정도로 긴박하게 흘러간다.

게임은 기존 모드의 하이라이트인 후반부터 시작된다. 시작하자마자 근처의 적들과 교전하기도 바쁜데 자기장까지 줄어들어서 시간을 낭비할 틈이 없다. 첫 착륙 지점을 최대한 안전한 곳으로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후반부인 만큼 자기장 줄어드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초반 교전을 피할 수 있다면 베스트다.

차량을 적극 활용하면 좋다. 걸어서 이동하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랜덤으로 정해진 전장 속에서 유리한 지형을 찾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이고 엄폐물로 사용해야 한다. 투척 무기도 최대한 사용하는 편이 좋다. 특히 연막탄이 매우 중요하다. 

혼자서 플레이하면 꼴등을 면치 못한다

인텐스 배틀로얄 모드는 간혹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에 새로운 재미를 가져다줬다. 특히 게임의 하이라이트인 후반부부터 시작되는 점이 좋았다. 가장 긴장되고 스릴감 넘치는 막판에 난입하는 셈이다.

친구들과 모여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기존 모드도 나름의 재미가 있지만 초반 파밍, 이동구간이 지루했던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친구들과 게임을 하면 파밍하면서 그동안 못 나눴던 일상 이야기를 나눴을 정도다.

유저들 반응도 매우 좋다. "가볍게 할 수 있어서 재밌다", "정규 모드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치킨 자주 먹어서 배 터지겠다", "친구들이랑 하면 꿀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인텐스 배틀로얄 모드는 오는 31일까지 오픈한다. 플레이 횟수에 따라 밀수품 쿠폰, 헌터 상자, 열쇠, 스프레이 등 이벤트 보상을 지급한다. 그동안 기존 모드에 지루함을 느꼈거나 빠른 템포의 교전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이번 기회에 친구들과 모여 치킨 한 마리 뜯어보는 건 어떨까.

presstoc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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