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만든 기관단총이 최악인 이유

기관단총이 필요했던 일본은 미네베아에게 의뢰를 하고 만들어진 것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관단총이자 가장 쓸모가 없는 PM-9였습니다.

개머리판이 없는 특이한 모습으로 반동 제어 자체가 불가능하여 명중률은 극악이지만 가격은 세계 제일로 기관단총 하나에 400만원이었습니다.

기관단총계의 명품인 MP-5도 150만원 정도이고 비싸다가 까였던 크리스 백터도 170만원 정도였으니 얼마나 비싸고 어처구니 없는 물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런 총을 받은 자위대에서는 불만이 마구 터져 나왔고 육상 자위대가 수령을 거부하고 사용을 하지 않자 생산이 중단된 미네베아는
일본 정부에 항의를 합니다.

다시 생산은 재개되지만 해자대 특수부대는 이런걸 쓰느니 기관단총을 쓰지 않겠다라고 일본 정부에게 엄포하였고 공식적으로 PM-9를 거부하고 MP5 도입을 선언합니다.

다른 부대는 정부의 압력으로 억지로 사용했지만 25M 거리에서 10발을 쏴도 한발도 맞추지 못하는 처참한 명중률로 PM-9 기관단총은 총알 분무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