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에서도 가장 남쪽, 가장 조용한 해변 | 사계해안
산방산 바로 아래, 바다를 품은 듯 조용히 펼쳐진 ‘사계해안’은 제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해변입니다. 이름처럼 사계절 내내 변함없이 푸른 물과 고운 모래가 어우러지는 이곳은, 해수욕보다는 걷기와 바라보는 데 더 어울리는 해안입니다.

올레길 10코스를 따라 이곳을 걷다 보면 산방산, 한라산, 용머리해안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압권이죠.
바다 위 달 분화구? 마린 포트홀의 신비
사계해변을 특별하게 만드는 풍경은 따로 있습니다. 간조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화산석과 기묘한 바위층들, 그리고 그 바위에 움푹 패인 구멍들.


이 신비로운 지형을 ‘마린 포트홀’이라 부르는데, 바람과 파도가 수천 년간 깎아낸 결과로 생겨난 자연의 조각입니다. 마치 달 표면의 분화구처럼 보여서, 처음 본 사람은 제주가 아닌 외계행성에 온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낚시와 여유, 두 가지를 품은 해변

사계해변 인근은 낚시 명소로도 이름난 곳입니다. 감성돔 낚시로 유명한 사계포구에선 어선을 빌려 형제섬으로 나가는 낚시꾼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낚시를 하지 않더라도, 해변 곳곳에 자리한 소박한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머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됩니다.

바다도, 산도, 구름도 다 담긴 산책길
사계해변은 작지만 그 안에 담긴 풍경은 꽤나 넓고 풍부합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어느새 발걸음도 마음도 가벼워지고, 마주하는 풍경 하나하나가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방문 정보]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사계해안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사계해안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Copyright © 힐링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