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공격 드론이 러시아 종심을 잇따라 타격하고 있다. 러시아 방공망의 요격 한계도 드러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무인공격기(드론)가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우크라이나는 저비용 장거리 드론으로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까지 반복 타격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하루 약 600대의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어하는 쪽의 방공망이 이를 제대로 막지 못하면서 드론전의 위력이 재확인되고 있다.

"종심을 노리는 무인기"
우크라이나군은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러시아 후방 시설을 겨냥해 장거리 드론을 운용한다. 개발자들은 사거리가 1만㎞ 이상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값싼 무인기로 값비싼 표적을 노리는 비대칭 전술이 전쟁 양상을 바꾸고 있다.

"방공망의 빈틈"
대량으로 몰려오는 소형 드론은 기존 방공체계로 모두 요격하기 어렵다. 러시아 국내 방공망이 우크라이나제 드론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면서 후방 피해가 이어졌다. 이는 방공 방어에 새로운 숙제를 던진다.

"미래 전장의 표준"
드론은 이제 정찰을 넘어 타격의 중심 수단으로 진화했다. 유·무인 복합전력과 저비용 무인기 대량 운용은 각국 군의 화두가 됐다. 대드론(anti-drone) 방어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드론전은 현대 전쟁의 문법을 다시 쓰고 있다. 창과 방패의 경쟁이 무인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사진 출처=다음 이미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