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1년 반 만에 퇴사하고 연기에 도전한 여배우
표예진은 19세의 나이에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한항공 최연소 승무원으로 합격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았었다.
그러나 하늘 위에서의 삶이 그녀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표예진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고, 친구와의 대화 중, "10년 동안 이 일을 계속한다면 숨이 막힐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퇴사 결심을 굳혔다고 한다.
승무원을 그만둔 표예진은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소극적인 역할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지만, 점차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맡은 중요한 역할은 그녀가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2021년 3월, 그녀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원래 아이돌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이 맡을 예정이었던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이나은이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하게 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운 것이다.
표예진은 이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연기력과 존재감을 한층 더 드러냈다.
이후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표예진은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를 향한 그녀의 도전과 성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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