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대폭 증가! 국내 환자 72% ‘이곳’ 방문 후 감염.

최근 홍역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확진자의 72%가 한 특정 국가를 방문한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예방 접종을 하지 않으면 감염 위험이 큽니다. 현재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국내 홍역 환자 72%, ‘베트남’에서 감염!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자 중 대부분이 ‘베트남’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최근 홍역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보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올해 베트남 내 홍역 의심 환자는 약 4만 명이고 사망자도 5명 나왔습니다.

주요 발생 지역에는 다낭, 냐짱 등 관광지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홍역 환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에서 특히 높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홍역 초기 증상 & 감염 예방 방법

홍역에 걸리면 초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전신 발진이 동반됩니다.

홍역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눈 충혈, 결막염, 입안에 작은 흰색 반점 (코플릭 반점)이 3~5일 후 얼굴에서 몸으로 퍼지는 발진이 있습니다.

예방 방법은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총 2회 백신 접종 필수입니다.

해외여행 전에는 꼭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 여부 확인하세요.

여행 중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감염자와 접촉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혹시 베트남 방문 예정이라면? 주의 사항을 체크해 보세요.

홍역은 공기 중 전파가 빠르기 때문에 여행객이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낭, 냐짱 등 홍역 발생 지역 방문 시 마스크 착용 & 손 위생 철저히 하시고 여행 중 발열·발진 증상 시 즉시 현지 병원 방문. 귀국 후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1339) 신고 & 격리 조치 하셔야 합니다.

홍역, 백신만 맞으면 걱정 없을까?

홍역 백신은 2차 접종 시 97% 예방 효과가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 임산부, 면역저하자는 홍역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이 필수입니다.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홍역 백신 접종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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