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배우 집안 ‘며느리’ 되나? 박해준이 직접 소개한 그 남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배우 집안’의 며느리가 될 수도 있을까요?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방송된 배우 문소리, 박해준과의 대화가 묘하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부산 남자에 대한 로망을 고백한 박나래에게, 박해준이 실제 소개팅을 주선하겠다고 나선 건데요.

이날 박나래는 “부산 남자 특유의 툭툭 던지는 말투와 카리스마가 좋다”며 강한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박해준은 “우리 와이프가 목포 출신인데, 나랑 잘 맞는다”며 지역이 다른 커플의 매력을 언급했고, 급기야 박나래에게 “우리 사촌 동생 태인호는 어때?”라고 깜짝 제안을 던졌습니다.

태인호는 드라마 ‘미생’, ‘비밀의 숲’,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로, 1980년생입니다. 박나래가 1985년생이니 나이도 꽤 잘 맞는 편이죠. 박해준은 “나래 씨가 우리 집안에 들어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반 농담, 반 진심의 멘트를 남겨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박나래는 “이러고 절대 연락 안 오더라. 나 괜찮다”라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고, 문소리까지 나서 “부산 남자 보면 꼭 연락하겠다”고 약속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태인호 진짜 괜찮은데?”, “박나래 드디어 인연 오나?”, “이 조합 찬성!”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쾌한 입담 속에서도 진심이 엿보였던 이 만남. 과연 박나래의 ‘부산 남자 로망’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다음 ‘나래식’에서 후속 이야기가 나올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