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 로브와 플레어 팬츠로 연출한 여름 블랙룩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 클라라의 모습은 단순한 일상 컷 이상이었어요.
가슴 라인을 완전히 드러내는 튜브톱 브라톱에 하이웨이스트 레깅스를 매치한 룩은, 몸의 곡선을 강조하면서도 절제된 실루엣이 돋보였어요.
어깨선과 복부, 힙 라인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마치 하나의 선처럼 정리돼 있었죠.
야외에서는 같은 브라톱 위에 시스루 소재의 긴 블랙 로브를 걸쳤어요.
바람에 살짝 날리는 시폰이 주는 움직임이 전체 룩에 여유를 더했고, 진주 초커와 체인 백, 하단에 디테일이 들어간 플레어 레깅스가 스타일링에 입체감을 주었어요.
클라라는 데뷔 전 JYP와 SM 양쪽으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해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던 클라라에게 박진영은 “가수 한 번 해보자”며 캐스팅 제안을 했고, SM 측에서도 비슷한 제의가 들어왔지만, 클라라는 모두 거절하고 연기를 선택했어요.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듯, 지금의 클라라는 자신만의 길 위에서 당당하게 스타일을 완성해가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