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청년의 날 행사 홍천서 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Everyday Youth day: 모든 날이 청춘!', 2024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의 날 행사가 홍천서 막을 올렸다.
청년의 날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의 날 행사가 21일 홍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김진태 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 도내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천군 '청년창업 공유마당'으로 16개 부스 운영
‘Everyday Youth day: 모든 날이 청춘!’, 2024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의 날 행사가 홍천서 막을 올렸다.
청년의 날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의 날 행사가 21일 홍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김진태 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 도내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창업 등 다양한 정보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개최지인 홍천군은 올해 신규 사업인 ‘청년창업 공유마당’을 진행, 총 16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로 도자기 물레, 우드버닝, 커피박 공예 체험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플리마켓에 샵봉초콜릿, 파랑새, 베이스내촌, 방앗간막국수 등이 참여해 청년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했다.
직접 디자인한 가방을 아이템으로 창업한 최은혜 바이안지 대표는 “남양주에서 홍천으로 귀촌했는데 군의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월세 등을 지원받아 올 6월 읍내에 가게를 낼 수 있었다”며 “이런 제도가 지역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청년 연합회 창립식이 개최되는 등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곽다한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세대 공감·소통 네트워킹 프로그램, 플리마켓, 기념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홍천에 별장이 있는 모델 한혜진, 강원 FC 선수단 등이 청년의 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이어 김진태 도지사와 청년들이 직접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답하는 청년 소통 공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강원 청년대상’에 춘천 ‘더픽트’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더픽트는 한림대 청년창업 동아리로 시작, 가상증강현실 분야 기술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통해 매출 34억원을 달성하는 등 청년들의 정주와 기술 창업 생태계를 확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신영재 군수는 “도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청년의 날 행사를 홍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전국에서 몇 안되는 ‘청년마을’이 서석면에 있는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 펼쳐 청년들의 꿈이 이곳, 홍천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청년기본법에 청년을 3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지만, 강원도는 45세까지로 청년의 범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며 “도내에 청년들이 넘쳐날 수 있도록 유망한 청년기업들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유승현 yoosh@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00일 넘게 입원하고 보험금 1억원…60대 사기죄 실형
- “혹시 내 사진도?” 딥페이크 성범죄물 명단 일파만파
-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행 중 멈춰…200여명 한때 고립
- '2명 사망' 강릉대교 차량 추락사고 유발한 20대 입건
-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비공개 전환…사용 시간 제한도
- '개 짖는 소리 시끄럽다'… 농약 탄 음식 이웃집 개들 먹인 60대 송치
- '꼭두새벽'부터 공무원 깨운 까닭은?
- ‘응급실 난동’ 현직 여경, 1계급 강등처분 중징계
- ‘강릉커피콩빵’ 원조 논란 법원 “레시피 표절 아냐”
- 서울 한 판매점서 로또 1등 5장 나와…동일인이면 77억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