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여름, 호주 여행지 시드니는 여전히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특히 시드니 여름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 그리고 실속 있는 쇼핑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시드니 여행 코스 추천 리스트를 꼭 확인해보세요.
이번에 소개할 10곳은 현지인에게도 사랑받고 여행자에게도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는 시드니 가볼만한 곳으로, 도심과 근교를 아우르며 호주 자유여행 루트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코스입니다.
<목차>
하이드파크 (Hyde Park)
시드니 하버 브리지 (Sydney Harbour Bridge)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Sydney Opera House)
클락 파크 & 웬디 화이트리 시크릿 가든 (Clark Park & Wendy Whiteley’s Secret Garden)
시드니대학교 (The University of Sydney)
엘리자베스 서점 (Elizabeth’s Bookshop)
Hands - Lifestyle Gift & Homewares Store
Art On King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 (State Library of New South Wales)
패디스 마켓 (Paddy’s Market)
하이드파크(Hyde Park)

가장 먼저 소개할 장소는 시드니의 대표적인 도심 힐링 스팟, 하이드파크(Hyde Park)입니다. 초록빛 잔디밭과 고목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이 공원은 시드니 감성 여행지로 자주 언급되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거나 분수대 근처에서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며, 저녁이 되면 라이트업된 야경이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런 여유로운 순간을 원하신다면 시드니 여행 코스 추천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장소입니다.
시드니 하버 브리지(Sydney Harbour Bridge)

도심을 조금만 걸으면 마주하게 되는 시드니 하버 브리지(Sydney Harbour Bridge)는 말 그대로 시드니를 상징하는 건축물이자 인생샷 명소입니다.
낮에는 웅장함이 돋보이고, 해 질 무렵에는 석양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뷰가 완성됩니다. 하버 브리지를 가장 아름답게 담고 싶다면 루나파크 건너편이나 포트 포인트 등에서 시드니 감성 여행지 분위기를 살려 사진을 찍어보세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

브리지 바로 옆에 위치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Sydney Opera House)는 낮과 밤, 두 번은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특히 오페라하우스 야경은 시드니 야경의 진수로,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낮에는 다른 코스를 소화하고, 저녁엔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맥주 한잔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코스로 호주 자유여행 루트에 포함하기 좋습니다.
클락 파크 & 웬디 화이트리 시크릿 가든(Clark Park & Wendy Whiteley’s Secret Garden)

도심의 북쪽 라벤더베이에는 숲속 같은 분위기의 정원이 숨어 있습니다. ‘클락 파크 & 웬디 화이트리 시크릿 가든’은 정글처럼 울창한 식물과 바다 전망이 어우러진, 말 그대로 시드니 감성 여행지 그 자체입니다.
도시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롭게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리며, 이곳에서 찍는 사진은 자연광 덕분에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시드니대학교 (The University of Sydney)

유럽풍의 건물과 고전적 분위기를 간직한 시드니대학교(The University of Sydney)는 고풍스러운 석조 건물들 덕분에 시드니대학교 포토스팟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해리포터를 연상시키는 캠퍼스 풍경 덕분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시대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사진을 찍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시드니 가볼만한 곳 중 건축과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엘리자베스 서점(Elizabeth’s Bookshop)

시드니의 힙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뉴타운 지역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다양한 샵들로 유명한데요, 이 중 엘리자베스 서점(Elizabeth’s Bookshop)은 감성 독서를 위한 최고의 공간입니다.
오래된 책 냄새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책 한 권을 펼치는 그 자체가 힐링이 되는 이곳은, 시드니 감성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필수 코스입니다.
Hands- Lifestyle Gift & Homewares Store

같은 거리 안에 위치한 Hands - Lifestyle Gift & Homewares Store는 다양한 디자인 소품들로 가득한 뉴타운 소품샵입니다.
젤리캣, 피규어, 감성 굿즈 등 귀여운 아이템들이 가득하며, 한국에서도 살 수 있지만 가격 비교 후 현지에서 사면 훨씬 이득인 제품들이 많습니다. 여행 중 소소한 기념품을 찾고 있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Art On King

예술가들의 골목답게 뉴타운에는 예술용품 전문샵인 Art On King도 있습니다. 수채화 물감, 드로잉북, 각종 예술도구는 물론이고, 아트북이나 일러스트 책들도 구비돼 있어 감성적인 쇼핑이 가능합니다.
감성과 창작의 에너지를 느끼며 둘러보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로, 시드니 가볼만한 곳 중 독특한 취향을 지닌 분들께 딱 맞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State Library of New South Wales)

다시 도심으로 돌아와 마틴플레이스 근처의 NSW 주립 도서관(State Library of New South Wales)은 규모도 크고 인테리어도 아름다워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잘 맞는 코스입니다.
외국 자료를 찾거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신관과, 클래식한 열람실이 인상적인 본관이 나뉘어 있어 혼자 조용히 사색하며 책을 읽기에 좋습니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시드니 감성 여행지로 손색없습니다.
패디스 마켓(Paddy’s Market)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쇼핑의 메카, 패디스 마켓(Paddy's Market)입니다.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이곳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념품과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시장으로, 특히 인형이나 티셔츠, 피규어류는 관광객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공항에서 비싸게 판매되는 제품들을 훨씬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니, 알뜰한 호주 자유여행 루트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로 제격입니다.
이처럼 이번에 소개한 시드니 관광지 10곳은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여정 전체를 감성 있게 이어주는 루트로 구성되어 있어, 처음 시드니를 방문하는 분들뿐 아니라 두 번째 방문자에게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좋아한다면 하이드파크와 시크릿가든을, 야경과 건축에 관심 있다면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대학교를, 감성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뉴타운 소품샵과 패디스 마켓을 중심으로 계획해보세요.
특히 여름철에도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는 시드니는 휴양과 도시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시드니 여름여행 목적지로도 완벽합니다. 여유와 감성을 모두 담은 이번 시드니 여행 코스 추천을 따라 걸으며,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