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아산호와 삽교호의 배스낚시

6월 초, 아산호와 삽교호의 배스낚시

6월 초, 아산호와 삽교호의 배스낚시

프롤로그

올해는 윤달로 인해
수온이 늦게 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작년에 비해 낚시 시즌이
조금 늦췄진 느낌인데요.

3주 전쯤 다녀왔었던
아산호와 평택호의
상황이 궁금했습니다.

청태는 얼마나 사라졌을지,
혹은 마름은 얼마나 자라 있을지,

상황에 따라서
많은 마릿수 손맛을 볼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산호와 삽교호의
배스 짬낚시 후기입니다.


본격적인 붕어 시즌인 아산호

자주 가던
아산호의 신남리 부근에
도착했는데
많은 붕어낚시인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낚시 중인 와이프의 모습

전체 조행기를
영상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해 보세요.

아산호 신남리 포인트에 도착 후 낚시를 준비 중인 모습
아산호 신남리 포인트에 도착 후 낚시를 준비 중인 모습

짬낚시지만
필드 상황이 어떨지 몰라서
여러 가지 장비를
준비했습니다.

와이프는 늘 그렇듯이
네꼬 장비 하나,
프리리그 장비 하나입니다.

필자가 준비한 태클은
마름의 포켓을 노릴
노싱커나 프리리그 장비(미듐헤비),

주력 채비이자 바닥층의 배스를 노릴
노멀 네꼬리그 장비(미듐라이트),

초여름의 날씨에
마름 주변의 중상층을 공략할
라이트 카이젤과 네꼬 장비
(베이트 피네스)를
준비했습니다.

아산호의 포인트에 도착하니
마름이 많이 피어 있어서
마릿수 손맛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주었습니다.

낚시 중인 와이프와 필자의 모습
낚시 중인 와이프와 필자의 모습

하지만,
맞바람으로 인해
떠다니는 청태가 연안으로
밀려와 낚시 여건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마름이 피어있는 모습과 청태가 함께 딸려오는 모습
마름이 피어있는 모습과 청태가 함께 딸려오는 모습

라이트 네꼬나 카이젤은
표층에 떠다니는 청태나 마름에 걸려
운용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노멀 네꼬리그를 이용하여
발앞의 석축 경계면 바닥층을
살짝 띄워 마름 주위를
공략했습니다.

하지만,
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끈질기게
같은 자리를 여러 번 공략하니
첫 배스가 얼굴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산호에서 첫 배스를 낚은 필자의 모습
아산호에서 첫 배스를 낚은 필자의 모습

요즘 아산호의
배스낚시가 참 힘겹게
느껴집니다.

백래시를 풀고 있는 와이프의 모습

와이프도 여러 번의
입질을 받았고 훅셋까지 이어졌지만
조과로 만들어 내지는
못했습니다.

사진 나무 뒤편에는
정말 많은 붕어 낚시인들이
자리 잡고 있어서
배스낚시할 만한 포인트가
부족했습니다.

아산호의 붕어낚시 시즌도
조금 늦어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삽교호의 포인트로 이동

옮길만한 아산호의
다른 포인트가 생각나지 않아서
삽교호로 이동했습니다.

짧은 구간의 아산호에서
많은 입질을 받았지만,

어느 순간 입질이 끊기더니
더 이상 입질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고민을 좀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삽교호 포인트에서 낚시 중인 모습
삽교호 포인트에서 낚시 중인 모습

3주 전쯤 방문했을 때 보다
물이 많이 빠져있었고
냄새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삽교호의 포인트와 해가 지는 모습
삽교호의 포인트와 해가 지는 모습

연안의 석축 옆면은
수심이 너무 낮은 느낌이었고

이곳 역시 아산호와
마찬가지로 청태가 연안으로
밀려왔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는 배스 태클
<배스 베이트 피네스 태클>
16시마노 포이즌 글로리어스 162L BFS +
11시마노 캘커타 콘퀘51DC + BMS 6lb +
스웜프 크롤러(라이트 네꼬, 카이젤) +
1/16온스 네꼬싱커, 카이젤전용 지그헤드
<히트 태클>
19시마노 포이즌 아드레나 163ML +
11시마노 캘커타 콘퀘51DC + BMS 8lb +
노멀 네꼬 리그(1/8온스, 트릭)

필자는 연안 주변을
꼼꼼하게 공략해 보았었고요.

와이프는
프리리그를 이용하여 앞쪽 석축을
넘겨 2단 석축의 경계면을
공략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둘 다 입질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에필로그

해 질 무렵까지
낚시를 하고 나니
배가 고파졌습니다.

그래서
포인트 근처의
아산시 인주면에 위치한
대룡 반점에서
저녁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대룡 반점의 밀면
대룡 반점의 볶음밥

더운 초여름 날씨의 여운에
필자는 시원한 밀면을 선택했고
와이프는 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냉면 같은 중국집 밀면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대룡 반점의 술
대룡 반점의 군만두

와이프가 운전해 주겠다고 해서
군만두를 추가해 본업(?)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아쉬운 조과의
짬낚시였지만 마무리가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해 가지는 삽교호의 모습

지금까지
6월 초, 아산호와 삽교호에서
배스 낚시를 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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