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고속도로서 고속버스 가드레일 뚫고 산비탈로…5명 경상

이주형 2024. 10. 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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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57분께 충남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버스는 사고 충격으로 가드레일을 뚫고, 교통표지판, 도로 옆 산비탈에 있던 나무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50대 A씨와 30대∼70대 승객 4명 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고속버스는 승객 23명을 태우고 광주에서 경기 용인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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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고속도로 고속버스 사고 (공주=연합뉴스) 13일 오후 2시57분께 충남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버스 기사, 승객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4.10.13 [충남 공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공주=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3일 오후 2시57분께 충남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버스는 사고 충격으로 가드레일을 뚫고, 교통표지판, 도로 옆 산비탈에 있던 나무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50대 A씨와 30대∼70대 승객 4명 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난 고속버스는 승객 23명을 태우고 광주에서 경기 용인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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