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일본 지역 별 장마 기간 총정
장마철(일본어로 tsuyu)은 매년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폭우와 흐린 날씨의 기간입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 남부와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발생하는데요. 일본의 장마는 오키나와에서 5월에 시작하여 북부 지역에서는 7월에 끝납니다.
이 기간 동안, 비가 내리고 날씨가 흐린 날이 많은데요. 지리적으로, 일본의 최북단 현인 홋카이도는 비구름이 북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약해지기 때문에, 장마철이 거의 없거나 짧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 장마철을 고려해야 합니다.
5월부터 7월까지 지속되며, 전국적으로 잦은 강우와 흐린 날이 있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비구름이 먼저 일본 남부를 강타했고, 천천히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오키나와
◆ 장마 시작일: 5월 10일경
◆ 장마 종료일: 6월 21일경
우기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현에서 가장 일찍 옵니다. 아름다운 해변이 매력적이지만, 5월에서 6월 사이에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적절한 비옷을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고시마 (남부 큐슈)
◆ 장마 시작일: 5월 30일경
◆ 장마 종료일: 7월 16일경
가고시마현은 규슈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온천으로도 유명한 자연이 풍부한 지역인데요. 오키나와현에서 북쪽으로 이동하여 이 현에 비가 내립니다.
후쿠오카 (북부 큐슈)
◆ 장마 시작일: 6월 4일경
◆ 장마 종료일: 7월 19일경
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온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후쿠오카의 장마 시작은 6월 초입니다. 후쿠오카의 유명한 음식 가판대는 폭우가 내릴 경우 운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히로시마
◆ 장마 시작일: 6월 6일경
◆ 장마 종료일: 7월 19일경
후쿠오카와 마찬가지로 히로시마는 6월 초에 장마가 시작됩니다. 서일본은 비교적 같은 시기에 장마철에 접어듭니다.
교토/오사카
◆ 장마 시작일: 6월 6일경
◆ 장마 종료일: 7월 19일경
일본의 고대 수도인 교토는 6월 초에 장마철에 들어갑니다. 빗속에서 관광을 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이때 사원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나고야
◆ 장마 시작일: 6월 6일경
◆ 장마 종료일: 7월 19일경
나고야는 또한 6월 초에 장마에 들어갑니다. 나고야성과 도쿠가와 미술관과 같은 실내 시설을 관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쿄
◆ 장마 시작일: 6월 8일경
◆ 장마 종료일: 7월 19일경
도쿄는 6월 초쯤에 장마철에 들어갑니다. 수국 관람 등 비가 와도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나자와 (호쿠리쿠 지역)
◆ 장마 시작일: 6월 12일경
◆ 장마 종료일: 7월 24일경
6월 중순경 가나자와에서 장마가 시작됩니다. 이 지역에서부터 장마의 시작은 더 늦어질 것입니다.
센다이
◆ 장마 시작일: 6월 12일경
◆ 장마 종료일: 7월 25일경
센다이는 가나자와와 마찬가지로 6월 중순에 장마철에 접어듭니다. 장마가 끝나면, 약 1~2주 후에 센다이의 유명한 센다이 타나바타 축제의 계절이 될 것입니다.
아오모리
◆ 장마 시작일: 6월 14일경
◆ 장마 종료일: 7월 28일경
아오모리는 또한 6월 중순에 장마철에 들어갑니다. 장마가 끝나면, 유명한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가 곧 시작됩니다.
일본의 여름은 6월부터 8월까지입니다. 특히 도쿄, 교토, 오사카 및 기타 대도시 지역은 극심한 습도와 낮 기온이 30℃(86°F)보다 높은 매우 더운 계절입니다.
일본으로의 여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산이나 다른 시원한 지역에 위치한 목적지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닛코, 카루이자와, 하코네, 나가노의 하쿠바 지역, 홋카이도, 그리고 일본 북부 지역으로 떠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