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 경찰 조사 "적극 소명할 것"[공식입장]

배우 유아인.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8일 TV조선 '뉴스9'는 "국내 정상급 남자 영화배우가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대 남자 배우 A씨의 프로포폴 처방빈도가 지나치게 잦은 것으로 보이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서울경찰청은 지난 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러 조사했다. 또 A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 

A씨의 정체를 둘러싼 각종 추측이 이어진 가운데 유아인이 거론되자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은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