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고..

24-120를 한국에서 구입해서 머나먼 브라질까지 배송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촬영에서 예전에는 24-70과 70-200 투바디 운영한던것을

이제는 24-120 하나로 해결하니 단촐해져서 좋더군요...

그러다 몇일전 아침 물안개 올라오는 일출 사진을 담으려고

습지에 가서 촬영하는데

이건 뭥미?

해도 너무한것 아니냐고......

암튼 태양과 맞짱떠다 특정각이 나오니 이리 되더만요...

물론 다른 렌즈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

광각쪽들이 이런 현상이 잘 나타나죠...^^

그런데 이넘은 광각쪽도 아닌데 생기더라는

오히려 광각쪽에서는 안생기네요....

시간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미러있어 예전 바디에 사용하던 14-24렌즈도 가끔 나타나던 현상인데

이정도는 아니였던걸로....ㅋㅋㅋ

그렇다고 마냥 생기는것은 아니지만 ... 조금 불편하기 하네요...

그래서 저만 사용해야 하는렌즈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불편해서 안된다는...

24-120은 사랑입니다. ^^

돈주고도 살수없는 황금테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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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용하면 이렇게 안나오는 신공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