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처럼 흘려보내기 쉬운 작은 변화가 사실은 몸의 비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철분 부족’은 피곤함 외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대부분 그냥 넘겨버리죠.
그런데 이런 증상들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철분 결핍성 빈혈일 수 있습니다.

쉽게 피곤하고, 숨이 찹니다
아무리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가벼운 움직임에도 숨이 찬다면 철분 부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철분은 혈액 내 산소 운반을 돕기 때문에, 부족하면 근육과 장기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이런 증상이 생깁니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손톱이 잘 부러집니다
거울을 봤는데 갑자기 얼굴이 평소보다 창백하게 보이거나, 손톱이 얇아지고 쉽게 깨진다면 이는 혈액의 산소 농도가 낮아졌다는 신호입니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피부와 손톱으로도 변화가 나타납니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감이 커집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뇌로 전달되는 산소도 줄어들어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로 철분 손실이 많아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손발이 저리거나 차갑고, 입 안이 헐기도 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이 차고 저리며, 입 안에 궤양이 자주 생기기도 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구강 점막 재생이 느려져 작은 상처도 오래 가게 되죠.

철분 부족은 단순히 '피곤하다'는 느낌으로 넘길 일이 아닙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고, 철분이 풍부한 음식 섭취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철분 공급원으로는 간, 적색육, 시금치, 달걀 노른자, 콩류,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 흡수율이 더 높아지니 함께 챙기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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