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도, 소금, 식초도 아니었다..." 미역국 비린내 잡으려면 이것 넣으세요.

미역 불릴 때 설탕을 넣으면 생기는 변화

건강에 좋은 식재료인 미역은 막상 조리를 하면 비린내가 나고 질기고 색이 탁해져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미역요리는 처음에 미역을 어떻게 불리르냐가 맛의 70%를 좌우합니다.
보통 그냥 맹물에만 담가두었다가 조리하지면 여기에 설탕을 아주 소량만 넣으면 미역 상태가 눈의 띄게 달라져요.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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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린내 제거

마른미역에는 해조류 특유의 바다 냄새 성분과 건조 과정에서 남은 미세한 냄새가 붙어 있어요.
설탕을 넣은 설탕물에 불리면 삼투압 작용으로 미역 속과 표면에 남아 있던 냄새 성분이 물로 자연스럽게 빠져나와요
특히 비린내가 강한 미역이나 오래 보관한 미역, 수입산 마른미역 같은 경우는 더욱이 설탕물에 불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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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워지는 식감

미역을 맹물에 불리면 겉은 물러지고 속은 질리게 남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설탕물에 불리면 미역 섬유질이 수분을 고르게 흡수하도록 도와 줄기는 뻣뻣하지 않고 잎은 흐물거리지 않게 균형 있게 잘 불어납니다.
미역무침, 초무침 같은 식감이 중요한 요리에서는 차이가 크게 나요.

✅ 선명해지는 색감

설탕은 미역 표면에 수분이 천천히 스며들도록 도와줘요. 탁한 갈색 느낌은 줄어들고, 짙고 선명한 초록색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또 국을 끓였을 때도 미역이 흐리게 풀어지지 않고 깔끔하고 먹음직스러운 색을 유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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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리는 시간 단축

미역은 그 전날 미리 불려 놓고 최소 1시간 이상은 불려놔야 조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탕을 넣은 물은 미역이 물을 흡수하는 속도를 좀 더 빨리 해서 짧은 시간 안에 골고루 불어나요.
급하게 요리해야 할 때 오래 담가둘 필요 없이 10분 정도면 조리할 수 있는 충분한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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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불리는 법

물 1L 정도에 설탕 1/2 작은술 이하를 넣고 마른미역 넣어 5~10분 정도 불려줍니다.
충분히 불어났다면 흐르는 물에 2~3번 씻고 헹구면 끝!

정리

미역을 불릴 때 설탕을 넣으면 미역의 식감은 제대로 살고 미역을 불리는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탕을 많이 넣는다고 더 좋은 것은 아니니까 적당량만 넣는 게 좋아요.
또 설탕물 그대로 조리하면 안 되고 꼭 한번 헹궈서 조리하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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