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도영·성영탁·박재현···KIA, 상위권 팀 상대 막바지 싸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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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돌아온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과 함께 시즌 막바지 순위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이번 주 KIA는 29일부터 광주에서 kt와의 홈 3연전을 치르고, 10월 3일부터 서울 잠실로 넘어가 LG와 원정 승부를 치른다.
지난 주 두산 및 LG와의 승부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두산전에서는 볼넷으로 상대를 내보내 끝내기 패배의 발판을 마련한 데에 이어, LG전에서도 9회 등판해 1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주고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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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제구 난조…커버 전력 붙인다
홈런왕+막판 순위경쟁 판도 뒤집는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돌아온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과 함께 시즌 막바지 순위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이번 주 KIA는 29일부터 광주에서 kt와의 홈 3연전을 치르고, 10월 3일부터 서울 잠실로 넘어가 LG와 원정 승부를 치른다.
KIA는 28일 기준 72승 2무 58패로 승률 55.4%로 4위를 지켜내고 있다. 5위 두산과는 5게임차까지 벌려냈고, 3위 LG와는 단 2게임차까지 좁힌 상태다.
지난 주 두산 및 LG와의 승부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두산과의 승부에서는 2-2의 접전 끝에 끝내기 안타로 패배했고, LG와의 경기에서는 승리 후 우천 취소로 총 1승 1패를 거뒀다.
우선 지난 2주간 공백이 드디어 채워진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팀에서 이탈했던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이 금메달과 함께 돌아온다. 그간 대타와 콜업을 반복해 엔트리를 채워 왔던 KIA 입장에서 희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주중 상대인 kt와는 시즌 6승 7패로, 이번 시리즈에서 2승 이상을 거둔다면 시즌 승률 50%의 벽을 깰 수 있다.
특히 이번 3연전은 현 리그 1위와의 싸움인 만큼 매우 중요하다. kt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다면, 3위 LG와의 승부에서도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특히 LG는 상대전적상 우세한 SSG와 맞붙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kt 역시 2위 삼성과 단 3게임차로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순위인지라, 더욱 이를 악물고 나설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kt 역시 아시안게임으로 차출됐던 박영현, 오원석, 소형준 등 선발 및 불펜 자원들이 돌아온다. 더욱 강력해진 자원들이 돌아오는지라 불펜 싸움에서의 부담이 크다.
그리고 김도영이 돌아오면서, 다시금 홈런왕 경쟁에 불이 붙었다.

KIA는 마무리 고민도 안고 있다.
이의리의 제구 문제가 다시금 수면으로 떠올랐다. 두산전에서는 볼넷으로 상대를 내보내 끝내기 패배의 발판을 마련한 데에 이어, LG전에서도 9회 등판해 1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주고 강판됐다.
이범호 감독은 이의리의 제구 난조에 대비해 뒤에 곽도규를 붙여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감독은 “곽도규를 7~8이닝 내보내려다, 혹시 몰라 이의리 뒤에 배치시켜뒀다”며 “마무리로 이의리를 기용하되, 뒤에 한명쯤은 커버시켜놓는 방식으로 운용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순위가 확정되지 않았다. 와일드카드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남은 10여 경기 사이에 위치가 바뀔 수 있다.
KIA가 남은 12경기에서 얼마나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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