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에메랄다스 에깅 로드와 릴의 등급

무늬오징어 에깅은
선상에서 하는 팁런이라는 장르와
선상 캐스팅 장르도 존재하지만,
워킹 캐스팅 게임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처음 장비를 구입할 때 보통 다이와나
시마노 제품을 찾게 되는데 다이와의
로드와 릴의 등급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에메랄다스라고 붙어 있는 장비는
다이와에서 생산하는 두족류 장비입니다.

보트나 팁런이라는 용어가 함께 쓰여 있다면
워킹용이 아니라는 의미겠죠.

우리가 워킹에서 사용하는 범용 로드의
스펙을 살펴보면 보통 길이는 7.6피트 에서
8.8피트 사이가 될 것이고
액션이나 휨새는 ML~MH가 될 겁니다.

하지만 워킹 쭈꾸미, 갑오징어,
무늬오징어에서 MH는 특수한 경우라
보통 ML~M을 선택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로드의 등급

다이와 에메랄다스 명칭으로 나오는
워킹용 로드는 아래의 4등급 정도로
나눠져 있습니다.

다이와 에메랄다스 로드의 등급

가장 체감할 수 있는 스펙 표기상 차이는
무게입니다.

가벼울수록 비싸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그 무게 차이 이외에
디자인, 가이드 재질, 블랭크 재질,
릴시트 퀄리티 등의 고급 재료와
누가 디자인에 참여했나에 따라서 가격이
크게는 10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에메랄다스 X 83ML

엔트리급(입문용) 모델인
에메랄다스 X의 83ML 모델입니다.

스펙상 무게는 105g이고요.

에메랄다스 MX 83ML

표준 모델인 에메랄다스 MX는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서브용으로 보유 중인 앵글러들도 많으면서
메인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83ML의 무게는 92g입니다.

에메랄다스 에어(AGS)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보다
가벼운 무게를 추구하는 중상급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0년 전후 구형 모델은 에어와 AGS가
별도로 표기된 제품도 있었지만,
최근 제품에는 AGS가 기본 장착입니다.

이 AGS는 Air Guide System으로
가이드 받침대가 카본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에메랄다스 에어(AGS) 83ML의
무게는 82g입니다.

20 에메랄다스 에어(AGS) 모델은
위의 노란색 표기처럼 그립부 형태가
베이트 로드처럼 나와서 무늬오징어
에깅용으로는 조금 불편하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에메랄다스 스토이스트(RT) 1
에메랄다스 스토이스트(RT) 2

2016년까지 에메랄다스는 푸른색을
상징하던 모델이었는데,

하이엔드급 모델인 에메랄다스 스토이스트가 RT(레이싱 튠)를 붙여서 붉은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이 스토이스트는 푸른색인 ST 모델과
RT인 붉은색 모델로 나뉩니다.

스토이스트 모델들은 앞에서 나왔던 모델들의
범용 길이와는 다르게 73L,
82ML-5(5피스 휴대용), 84M, 88ML 등의
차별화된 스펙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고급 유저들이 각자가 선호하는 길이나
액션을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릴의 등급

릴의 등급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이와 에메랄다스 릴의 등급

릴 또한 입문자가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무게와 릴링감입니다.

또 한 가지는
요즘 느끼는 부분인데,
스피닝 릴의 등급에 따른 스풀 구조나
재질등으로 인해서 합사라인이 캐스팅 시
풀려나가는 부분의 마찰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것이 결국 비거리 차이로 이어지겠죠.

에메랄다스 LT 2500

입문용 모델인 에메랄다스
LT 2500(더블핸들)의 무게는 240g입니다.

에메랄다스 MX 2508

역시 가장 인기 있는 에메랄다스 MX
모델입니다. 릴과 로드 모두 몇 년 주기로
리뉴얼되어서 출시되는데, MX 모델은
17년에 출시된 모델이 마지막입니다.

에메랄다스 MX 2508(더블핸들)의 무게는 215g이고요.

이전 네이밍에 붙어 있는,
2506, 2508등은 2500번 릴에
스풀 깊이가 다른 모델입니다.

현재는 2500S(쉘로우)나
2500SS(슈퍼 쉘로우) 같은 표기로
바뀌었습니다.

에메랄다스 RX 2500

17 에메랄다스 MX 2508 모델이
리뉴얼될 줄 알았는데,
23 에메랄다스 RX라는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MX의 상급모델인지 동급모델인지
잘 모르겠지만, 가격과 스펙을 살펴보면
MX와 에어의 중간 모델인 것 같습니다.

MX 라인이 더 출시될지 단종될지
궁금해지네요.

FC(Finess Custom)는
극한의 가벼움을 추구하는 모델에
붙는 이름이고요.

에메랄다스 RX FC LT2500S(더블핸들)의
무게는 195g,

에메랄다스 RX LT2500S(더블핸들)의
무게는 205g이라고 합니다.

릴에 표기된 약자
에메랄다스 에어

다이와 릴들 중에서 중상급 모델인
에메랄다스 에어 LT2500입니다.

에메랄다스라는 명칭이 붙어 있는
릴 중에서는 최상급 모델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에메랄다스 에어 FC LT2500S(더블핸들)의
무게는 175g,

에메랄다스 에어 LT2500S(더블핸들)의
무게는 195g입니다.

이 에메랄다스 에어 모델은
2018년에 에메랄다스 에어
LT3000S 모델로 출시되었었고,

2021년에 새로운 에어 모델이
2500으로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18 에메랄다스 에어
LT3000S(더블핸들)의 무게는 195g입니다.


필자가 처음 무늬오징어 에깅을 위해
구입했던 다이와 에메랄다스 모델의
로드와 릴은 14에메랄다스 MX
83M(108g)과 14에메랄다스 MX 2508PEDH(230g) 였습니다.

14 에메랄다스 MX 로드와 릴

입문용으로 뭔가 내가 원하는
액션이나 길이를 잘 모를 때
여러 앵글러들의 조언을 듣고
선택했었던 장비입니다.

현재의 시점에 입문 혹은
전용 장비를 추천한다면,

17에메 MX 2508과
21에메 MX 83ML, 86M 모델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17에메랄다스 에어 86M(90g)과 18에메랄다스 에어 LT3000SDH(195g) 조합으로 낚은 쭈꾸미
17에메랄다스 에어 86M(90g)과 18에메랄다스 에어 LT3000SDH(195g)로 낚은 갑오징어

무늬오징어 출조 거리가 너무 멀어서
서해 워킹 쭈꾸미와 갑오징어 에깅에
선택한 장비셋입니다.

17다이와 에메랄다스 Air 711LML-S(82g)와 21다이와 에메랄다스 Air FC LT2500SDH(175g)

본시즌 무늬오징어용,
그리고 아주 가벼운 싱커와 에기를 사용해서
갑오징어나 쭈꾸미용으로 사용하려고
선택한 장비셋입니다.

17에메 에어를 선택한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20에메 에어의
그립부 때문이었습니다.

대부분 5~6년 주기로 리뉴얼되는데,
릴이든 로드든 점점 더 무게가 가벼워지고
크기도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구형은 구형일 뿐 부품 수급등의 문제로
필자는 구입시점에 맞는 신형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서해 워킹 쭈꾸미, 갑오징어
그리고 무늬오징어 에깅용으로 입문용 혹은
주력 장비용으로 다이와 에메랄다스 모델을
찾고 계신다면 MX 모델이나 에어 모델 중에서
선택해 보시면 어떨까요?

조금 낭창 거리는 액션을 좋아한다면
83ML 로드를~

조금은 뻣뻣한 액션을 좋아한다면
86M 모델의 로드를~

가성비 최고의 모델은 MX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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