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시는 한국인들 보고 경악.." 외국인들이 이해 못 한다는 국민 음료

많은 한국인이 출근길이나 식후에 습관처럼 아메리카노 한 잔을 들고 다닌다.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에스프레소를 짧게 마시는 반면 대용량 얼음 물에 커피를 타서 마시는 방식이 다소 생소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매일 부담 없이 마시는 음료라도 섭취량과 조리 방식에 따라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에스프레소

원두를 고압으로 빠르게 추출해 카페인과 향미가 집중된 진한 커피 원액이다.

적은 용량이라도 카페인 함량이 높아 단시간에 심장 박동을 늘리고 중앙신경계를 자극하는 특징이 있다.

위장이 민감한 사람이 연속으로 마시면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에 차가운 물과 얼음을 섞어 큰 컵으로 마시는 방식의 음료다.

희석된 맛에 카페인이 줄어들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여러 샷이 들어가면 실제 카페인 총량은 매우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성인 하루 권고량인 400밀리그램을 단 두 잔만으로 초과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디카페인 커피

원두 처리 과정을 거쳐 카페인 함량을 크게 줄인 커피 선택지다.

카페인에 민감해 불면증이나 가슴 두근거림을 겪는 사람이 부담을 덜고 마실 수 있는 대안이 된다.

다만 커피 특유의 산성 성분은 남아 있어 공복에 많이 마실 경우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대용량 아메리카노는 물처럼 가볍게 마시기 쉽지만 카페인 총량을 항상 계산해야 한다.

하루 최대 권고량인 400밀리그램을 넘어가지 않도록 에스프레소 샷 수를 점검하고 공복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늦은 오후에는 디카페인으로 교체하고 충분한 맹물 섭취를 병행해야 건강하게 커피 문화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