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만날 수 있는 보랏빛 물결

5월에는 알록달록 화려한 색의 꽃들이 많이 피어난다. 장미, 양귀비꽃, 작약, 모란 같은 꽃이 그러했다.
6월에는 유독 바다를 닮은 푸른 색감의 꽃들이 개화하여 눈길을 모은다. 수국, 수레국화, 라벤더 같은 꽃들이 특히 그렇다.
아름다운 초여름의 꽃들은 이 시기에 푸른 물결을 이루어 초여름의 들판에 푸른 바다를 형성한다.

초여름에 피어나는 푸른 계열의 꽃으로는 버들마편초 역시 빠질 수 없다. 보랏빛으로 피어나는 버들마편초는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리며, 초여름에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올해 여름은 많은 이들이 라벤더의 보랏빛 광경에 반하여 라벤더 축제가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그렇다면, 올해 버들마편초도 함께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초여름의 보랏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담양 달빛여행정원
담양군 대덕면 시목리에 위치한 달빛여행 정원은 제 1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정원으로 시목마을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올해 봄에는 담장에 핀 장미 명소로도 유명했던 이 곳은 250여 종의 수목과 초화류를 만나볼 수 있다.
초여름에 가까워지면 달빛여행 정원에서는 버들마편초가 피어나 장미와 함께 방문객을 맞이해준다.
화려한 장미와 수수하면서도 서정적인 버들마편초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여행 정원은 사진작가인 리규채 부부가 직접 가꾼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빛여행 정원에서는 사진작가의 작업실과 갤러리 카페로 쓰이는 건물도 만나볼 수 있어 정원을 감상한 후에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성 황룡강 꽃길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강동쪽자전거길 732에 위치한 장성 황룡강 꽃길은 올해 5월에 봄꽃 축제를 개최했을 정도로 풍성한 볼 거리를 자랑하는 꽃 명소다.

장성 황룡강 꽃길에 식재되어 있는 꽃으로는 수변을 따라 조성된 버들마편초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황룡강에 한가득 피어난 버들마편초는 5월부터 개화를 시작한 알록달록한 황룡강 꽃길에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장성 황룡강 꽃길에서는 버들마편초 뿐만 아니라 양귀비꽃, 여름 코스모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황룡강에서는 보트를 탈 수 있는 수상 체험과 꽃길을 따라 달리는 꽃길 열차 등 꽃길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되어 있으니, 올해 5월 뿐만 아니라 6월에도 가족 나들이 장소로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강진 까치내공원
전남 강진군 까치내로 904에 위치한 까치내공원은 강진 시민들에게 익히 알려진 초여름 꽃 명소이다.

예전에는 강진 보라바니팜파크였으나 현재는 까치내공원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5월에서 6월 사이에 개화하는 꽃들이 풍부하게 식재되어 있다.
입구에서부터 들판 한가득 피어난 버들마편초는 강진에서 유명한 코끼리마늘꽃만큼이나 아름다운 보랏빛 물결을 이루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까치내공원에서는 버들마편초 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 피어난 하얀 가우라의 분홍빛 물결과 샤스타데이지 꽃밭도 만나볼 수 있다.
까치내 공원은 흔들 의자와 꿈다리 등 곳곳에 자연물과 어우러지는 포토스팟이 자리 잡고 있어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로 추천한다.
서귀포 엠유스토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에 위치한 엠유스토리는 작년에 개업한 관광농원이다.

올레 5코스를 탐방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엠유스토리는 스크린 골프와 팜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명소다.
엠유스토리는 12개 길과 12개 동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에 만개하여 사진 명소가 되어주는 버들마편초도 구경할 수 있다.
2층 카페에서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섯 수확 가능한 버섯 체험장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다.
올해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버들마편초 뿐만 아니라 수국과 샤스타데이지도 구경할 수 있는 엠유스토리를 방문하여 이색 체험을 즐겨보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