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어도 꿉꿉한 이유”…제습기 효과 제대로 보는 실전 사용법 4가지

게티이미지뱅크

제습기만 켜놓으면 집이 뽀송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습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럴 땐 사용 방식을 한 번만 바꿔봐도 훨씬 효율이 좋아진다. 제습기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제습기 성능 높이는 꿀팁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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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습기 배출구는 벽에서 떨어뜨려 중앙에 두기

배출구를 벽에 딱 붙여두면 에어 흐름이 막혀 제습 효율이 떨어진다. 제습기를 방 한가운데 두거나, 벽에서 20cm이상 띄워서 공기가 고루 순환되도록 배치하면 같은 전력으로 훨씬 넓은 공간의 습기를 해결할 수 있다.


2. 방문·창문 모두 닫고 밀폐된 공간에서 작동시키기

문이나 창문이 열려 있으면 외부 습기가 계속 유입돼 제습 효과가 반감된다. 제습 전에 방문과 창문을 꼭 닫고, 가능하면 환풍기도 잠시 꺼두는 것이 좋다. 공간을 밀폐해야 습기를 빨아들이는 속도가 빨라지며 목표 습도에 더 빨리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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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빨래 건조용으로 쓸 땐 선풍기와 함께 돌리기

빨래를 말릴 때 제습기를 켜면 건조에 훨씬 도움 되지만, 옷감 안쪽까지 습기가 빠르게 빠지진 않는다. 이럴 땐 선풍기를 함께 틀어 공기를 순환시켜주면 옷감 전체가 빠르게 마른다. 선풍기 바람이 빨래 사이를 통과하며 내부 습기까지 해결해줘 건조 시간을 훨씬 줄여준다.


4. 필터 청소는 최소 1달에 한 번은 꼭

제습기 필터는 먼지와 습기를 계속 흡착하다 보면 막히기 쉽다. 필터가 더러워지면 제습기의 성능이 뚝 떨어진다. 매달 한 번은 필터를 꺼내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세척해서 건조한 뒤 다시 설치하자. 깨끗이 청소된 필터는 제습 능력도 회복하고 전력 소비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