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람, 지난 일년간 가장 많이 번 프로 골퍼..1510억원 벌어

이강래 2026. 4. 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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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스페인)이 전 세계 프로 골퍼중 가장 많은 돈을 번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인 스포티코가 9일 발표한 최근 1년 사이 골프 선수 수입랭킹에 따르면 사우디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에서 뛰고 있는 람은 1억 200만달러(약 1510억원)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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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개막을 앞두고 연습라운드 중인 존 람. [사진=LIV 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존 람(스페인)이 전 세계 프로 골퍼중 가장 많은 돈을 번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인 스포티코가 9일 발표한 최근 1년 사이 골프 선수 수입랭킹에 따르면 사우디 국부펀드의 후원을 받는 LIV 골프에서 뛰고 있는 람은 1억 200만달러(약 1510억원)를 벌어들여 1위를 차지했다.

람은 지난 2023년 12월 LIV 골프로 이적했으며 2024년 2승을 거뒀고 지난 달 LIV 골프 홍콩에서 3승째를 기록했다. 람은 수입을 365일로 나누며 하루에 4억원씩 벌어들인 셈이다.

스포티코는 “람이 LIV 골프로 옮기는 대가로 사이닝 보너스 3억 달러를 받기로 했으며 50%는 선지급하고, 나머지 50%는 계약 기간에 따라 매년 균등하게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수입 2위는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로 8400만달러(약 1243억원)를 벌어들였다.람의 경우 대회 상금 등으로 번 돈이 9200만달러, 광고나 후원 등 코스 밖 수입이 1천만달러인데 반해 매킬로이는 상금 등 수입 2900만달러, 코스 밖 수입이 55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동안 골프 선수 수입 순위에서 코스 밖 수입 1위는 거의 예외 없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몫이었으나 이번 조사에서 우즈의 코스 밖 수입은 5400만달러로 매킬로이에 이은 2위였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8100만달러(약 1198억원)로 3위, LIV 골프에서 최근 2연승을 거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6500만달러(약 962억원)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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