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일반공모 청약에 11.8조 몰렸다…경쟁률 77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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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 일반공모 청약에 67만건이 넘는 접수가 몰렸다.
29일 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더본코리아 일반공모 청약에 67만3421건이 접수됐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2만8000원을 21.4% 초과한 가격이다.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던 더본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한 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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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 일반공모 청약에 67만건이 넘는 접수가 몰렸다.
29일 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더본코리아 일반공모 청약에 67만3421건이 접수됐다. 청약 수량은 6억9551만9240주였다.
최종 경쟁률은 772.80대 1, 증거금은 11조8238억원이 모였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는 3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2만8000원을 21.4% 초과한 가격이다.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 물량의 99.73%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이나 초과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994년 백 대표가 설립했다.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다. 이밖에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 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했던 더본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연기한 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에 도전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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