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정신병원에 넣는다고?”…아내 흉기로 살해한 70대 체포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2024. 9. 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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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정신병원에 자신을 입원시키겠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아내를 살해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15분쯤 군산시 조촌동의 자택에서 7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겠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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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전북 군산에서 정신병원에 자신을 입원시키겠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아내를 살해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15분쯤 군산시 조촌동의 자택에서 7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겠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경찰에 전화를 걸어 범행을 신고했다”며 “범죄가 심각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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