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언더파 몰아친 김시우, 89위→4위로 급등 [PGA 피닉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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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톱랭커 김시우(31)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골프 해방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 우승을 겨냥했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7,261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9언더파 62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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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톱랭커 김시우(31)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골프 해방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960만달러) 우승을 겨냥했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7,261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9언더파 62타를 때렸다.
김시우는 첫 홀인 10번홀(파4) 두 번째 샷을 그린 앞쪽 벙커에 빠트린 여파로 보기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에 추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 담았다. 특히 투온을 시킨 13번홀(파5) 8.3m 이글 퍼트를 떨어뜨렸고, 스타디움 코스의 시그니처 홀인 16번홀(파3) 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연이어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김시우의 '62'타는 본 대회 18홀 최소타(60타)에 2타 차로 가까이 다가선 스코어다.
한국시각 오전 6시 40분 현재 2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1라운드(공동 89위) 때보다 85계단 급등한 공동 4위에 자리해 있다. 김시우는 이날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2라운드까지 마친 선수 중에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0언더파 132타로 선두에 올라 있다.
마쓰야마는 전반 13번홀부터 18번홀까지 6연속 버디를 뽑아내는 등 17개 홀에서 8타를 줄였고, 마지막 9번홀(파4) 보기 실수로 7언더파 65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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