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연변에 왔다가 보고 반했다는 북한 여대생

영화 TMI

1.<남남북녀> - 조인성이 연변에 왔다가 보고 반했다는 북한 여대생

-2003년 영화 <남남북녀>는 흥행과 비평면에서 모두 실패했지만, 조인성과 김사랑이라는 최고의 비주얼 커플을 완성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남남북녀>는 세련된 매너로 작업왕의 명예를 얻은 남한의 김철수와 북한의 콧대 높은 엘리트 여대생 오영희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영화. 각각 남과 북의 대학생 대표로 고구려 고분 발굴단에 참여하면서 만난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국경을 넘어서는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조인성은 이 영화에서 바람둥이에 느끼한 캐릭터를 연기했고, 김사랑은 북한말에 집중하며 자신의 캐릭터를 살리려 했다. 그럼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들이 상당했다.

2.<1987> - 사람들이 볼때마다 때려주고 싶다고 한 이 스타 배우

-남영동 경찰의 일원인 박지환이 황정웅 경위라는 캐릭터로 출연했다. 당시 남영동의 공포를 외형적으로 보여준 캐릭터로 무섭게 보이기 위해 입가에 까만점이 있는 분장을 감행했다.

-극 중 지속적으로 육두문자에 무서운 인상을 지으며 연기했는데, 이 때문에 박지환을 무서운 사람으로 오해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후 박지환이 여러 작품으로 친숙한 연기자로 인식되면서 그에대한 오해가 풀리게 되었다. 실제로 박지환은 너무나 착하고 순한 사람이다.

-그동안 악역을 너무 많이 연기한탓인지, 이 장면에서도 악랄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줘서 관객들이 때려주고 싶었다는 반응을 불러왔다.

3.<곤지암> - 문제의 사건이 발생된 지점

-문제의 강령 의식 이후 하준이 있던 본부 텐트에 갑자기 전기가 나가고, 가스레인지가 켜지고, 조그만 돌풍이 부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한다. 영화속 설정상 이때부터가 문제의 사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목이다.

-텐트에서 가스레인지가 저절로 켜지는 장면은 CG로 구현한 것이다.

-이 장면은 영화 제작진이 심도 있게 연출한 장면이자, <곤지암>이 어떤 영화인지를 보여준 장면이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자연음, 바람 소리를 철저하게 현장의 소리를 활용한 장면이다.

-여기에 배우들의 울부짖는 울음소리 역시 배우들의 연기로 구현된 것이다. <곤지암>은 일반 공포 영화에서 쓰이는 과장된 소음, 편집, 의도된 영상 대신 철저하게 순수한 음향과 영상미를 활용하며 현실감을 높인 의미 있는 파운드 푸티지 영화다.

곤지암
감독
정범식
출연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이승욱, 류제윤, 박지아
평점
5.1

4.<너는 내 운명> - 전도연이 주변인들에게 이쁘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는 이 장면

-전도연의 출연작 중 미니스커트를 가장 많이 입고 나온 영화.

-그래서인지 전도연은 이 영화 출연 후 주변인들로부터 몸매와 외모가 너무 좋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극 중 미니스커트 의상이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 거 같다며 평생에 들을 외모 칭찬을 이 영화 이후로 자주 듣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전도연은 평소에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 궁금해했다고 한다.

너는 내 운명
감독
박진표
출연
전도연, 황정민, 나문희, 정유석, 서주희, 윤제문, 임종윤, 김상호, 고수희, 김부선, 김광규, 유지연, 이규복, 이경아, 백도빈, 신승리, 김정영, 김학선, 동효회, 이윤미, 오정세, 박찬국, 문원주, 송준호, 얀, 박진우, 박연두, 손경원, 정희정, 김옥자, 홍석연, 최대웅, 이루안, 홍정혜, 박진택, 박정민, 배윤범, 김주령, 강영구, 박명규, 황효은, 최윤정, 한지원, 이민아, 권계현, 신수현, 정광재, 고선영, 강숙, 변신호, 허남일, 한상철, 정영헌, 안상윤, 김수연
평점
8.9

5.<해적> - 스님 역할한 배우가 다음날에는 해적으로 연기하다

-아이러니하게도 극 중 악역이자 해적 소마역의 배우 이경영은 촬영당시 영화 <군도>를 동시 촬영 중이었다.

-<군도>에서는 정의를 위해 싸우는 스님이었는데, 다음날 <해적>에서는 상선을 터는 악당이어서 캐릭터가 극과 극 이었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이 해적이 초반부에 금으로 만든 불상을 훔치려 해서 동료 배우들도 너무나 아이러니했다고 한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감독
이석훈
출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원해, 박철민, 조달환, 신정근, 설리, 이이경, 이경영, 김경식, 이대연, 오달수, 김태우, 안내상, 조희봉, 정성화, 전배수, 박해수, 이도연, 김원중, 김경태, 홍인, 주광현, 심우성, 조준, 김대현, 임영덕, 공소야, 이대광, 임채선, 노치만, 현봉식, 손광업, 김한종, 이준상, 김대윤
평점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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