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건축가들 부산서 공개 경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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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부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설계 디자인으로 공개 경쟁을 벌이는 발표회를 열어 관심을 모은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적 건축가의 설계를 통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건립하는 것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혁신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건축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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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2구역 재건축 등 6개 후보지 건축가 참가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부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설계 디자인으로 공개 경쟁을 벌이는 발표회를 열어 관심을 모은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특별건축구역 대상지 최종 심사를 위한 것이다. 시는 앞서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6개 후보지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세계적 건축가의 설계를 통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건립하는 것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혁신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건축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6개 후보지는 ▷남천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도미니크페로 아키텍처) ▷남포동 복합타운(MVRDV) ▷미포 오션사이드호텔(OMA) ▷영도 콜렉티브힐스(MVRDV) ▷용두골 복합시설(2포잠박) ▷반여 오피스텔(마이어 파트너스) 등이다.
이번 발표회에서 6개 후보지의 건축가들은 20분씩 디자인을 발표하고, 20분씩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심사도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방청 신청을 통해 모집된 500명은 현장에서 발표회와 심사를 지켜볼 수 있고, 부산국제건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2일 부산시 설계공모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세계적인 건축가의 창의적인 설계와 지역 건축가의 협력이 더해져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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