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 파산 금융권 불안 속 다음주 美 연준 또 금리 인상 가나?

이형길 2023. 3. 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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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21일과 22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기준금리를 또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불룸버그는 금융시장 혼란이 인플레이션 대응이라는 연준의 우선순위를 바꿀 수준은 아니라는 점 등을 근거로 연준이 0.25%p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3월 16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며 제로금리에서의 긴축 시대로의 전환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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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은행 본사에 있는 로고 사진: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21일과 22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기준금리를 또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만 0.5%p를 한꺼번에 올리는 빅스텝 보다는 0.25%p를 3월과 5월 두 차례 올리는 방향으로의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불룸버그는 금융시장 혼란이 인플레이션 대응이라는 연준의 우선순위를 바꿀 수준은 아니라는 점 등을 근거로 연준이 0.25%p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에 시동을 건 지는 1년이 지났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3월 16일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며 제로금리에서의 긴축 시대로의 전환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3월 FOMC는 기준금리 인상 1년째로 금융시장의 위기가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연준이 5월까지는 금리를 올리겠지만 연말에는 오히려 1%p 금리를 인하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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