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 쏘가리 낚시여행
| 순창권 탐사 II, 즐거운 마릿수 손맛

프롤로그
연휴를 맞아
섬진강 쏘가리 낚시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조행기는
와이프의 쏘가리 개인 기록 경신을
포함한 1일차 여정이었고요.
이번 조행기는 2일차 여정 중,
새벽 피딩 타임을 공략하여
필자의 최대어 기록 경신을
노려 봤었고요.
저녁 피딩 타임 공략을
마지막으로
이번 섬진강 쏘가리 낚시여행
순창권 탐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전체 여정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참고해 보세요.
저녁 피딩 타임 포기,
닭도리탕으로 마무리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
첫날 오후 섬진강의 순창권을
몇 곳 더 탐색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무더위에 지쳐 결국
저녁 피딩 타임을 포기했습니다.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지친 몸을 달래주기 위해
오수추어탕이라는 식당에
닭도리탕을
예약 주문했습니다.

닭발과 간, 염통 등의
내장이 포함된 닭도리탕!!
조쵸?
그렇게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2일차 새벽, 다시 한번
순창 구송정 쏘가리 포인트 공략
전날 와이프는
비록 0.5cm라 할지라도
최대어 기록 경신을 한터라
이번에는 필자의 차례였습니다.

해가 뜨기 전
기필코 빅 사이즈의 쏘가리를
낚아내겠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이럼 안되는 거잖아!!
계류낚시는
하루 간격으로도 상황이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물의 수량이 줄면서
여울의 물줄기가 약해졌고
전날 새벽 피딩 타임과는 다른 수심과
물 흐름이 느껴졌습니다.


(전날 빅 사이즈를 비롯 몇 마리 잡아봤다고)
와이프는
그기가 아니라며
물골이 어쩌고 물살에 태우고
어쩌고 하면서 슬금슬금 자리를 빼앗더니
그나마 조금 큰 사이즈의 쏘가리를
낚아내었습니다.
그렇게 짧은 새벽 피딩 타임의
기록 경신 공략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아침 식사는 백반 정식
그리고 휴식
새벽 피딩 타임 공략 후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오수 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길손이라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맑은 소고기뭇국과
계란프라이 그리고 다양한 반찬들
필자는 맑은 국에 고춧가루를
추가했습니다.


오수터미널 인근에서
식사가 필요하다면 한번 들러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새벽 피딩 타임 공략 후
집으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
저녁 피딩 타임도 노려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무더운 낮 시간에는
그냥 휴식을 취하기로 했고요.

점심 식사는 만돌쏘님이
시골 닭을 튀겨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닭발과 내장 등도 모두 함께 튀겨주는
프라이드치킨!!
조쵸?
그렇게 먹고 자는 것으로
낮 시간의 무더위를
공략했습니다.
마지막 쏘가리 포인트 공략은
순창 구미교 상류 포인트
저녁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순창 구미교 상류의 여울 상목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도착 직후
만돌쏘님이 연속으로 꺽지 다섯 마리를
순식간에 낚아내었습니다.
이쯤 되면
꺽지 포인트로 잘못 온 거 아니냐며
조금 불안한 마음이 엄습해 왔을 때쯤
와이프가 첫 쏘가리를
낚아내었습니다.


그 이후,
다시 한번 섬진강에서
쏘가리 마릿수 조과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이즈가 작다고 해도
역시 많이 낚이면 또 즐거운 것이
낚시인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수의 쏘가리를
낚았지만 20cm 중반 사이즈만
10마리 정도 꿰미에 끼워 봤습니다.
그렇게 마릿수 손맛을 안겨준 쏘가리로 인해
즐거웠던 마지막 포인트 공략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에필로그
연휴를 맞아
쏘가리 최대어 개인 기록 경신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섬진강의 대물 쏘가리를 찾아
순창권의 여러 포인트들을
공략해 봤었는데요.
아직은 조금 이른 시기라는
느낌도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드렉음을 튜닝한 스티즈 에어 TW의
첫 드렉 소리도 들어보고
와이프의 쏘가리 최대어 기록 경신도 하고
다시 한번 쏘가리 마릿수 손맛을
볼 수 있었던 순창의 섬진강은
좋은 기억으로
오랫동안 간직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섬진강 쏘가리 낚시여행 중
순창권 탐사 2일차의
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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