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 복귀 1G만에 햄스트링 부상 당한 ATL 스트라이더, 두 번째 부상 복귀전 임박

안형준 2025. 5. 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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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트라이더의 복귀가 임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6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스트라이더는 "어제 이제 준비가 됐다는 것을 느꼈다"며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5-7일 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트라이더는 전날 시뮬레이션 피칭을 가졌고 시속 90마일대 중반의 패스트볼을 던졌다. MLB.com에 따르면 애틀랜타 릭 크래니츠 투수코치는 스트라이더의 패스트볼 무브먼트에 흡족해했다. 스트라이더는 실전에서는 시뮬레이션 피칭보다 더 구속이 오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애틀랜타 구단도 스트라이더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은 스트라이더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3연전 기간 중 복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3경기 중 언제 복귀전을 가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애틀랜타 에이스인 스트라이더는 지난시즌 초 팔꿈치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다. 1년의 재활을 거쳐 지난 4월 17일 드디어 부상 복귀전을 가졌다. 하지만 복귀전 한 경기만에 이번에는 우측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 한 달을 이탈한 스트라이더는 이제 올시즌 두 번째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1998년생 우완 스트라이더는 2021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2시즌부터 애틀랜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31경기(20GS) 131.2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에 올랐고 2023시즌에는 32경기 186.2이닝, 20승 5패, 평균자책점 3.86, 281탈삼진을 기록하며 올스타 선정, 사이영상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고 시속 100마일 이상의 엄청난 강속구를 뿌리는 스트라이더는 2022-2023시즌 2년 연속 200탈삼진 이상을 달성했고 2023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탈삼진 1위에 오르며 차세대 '닥터 K'로 떠올랐다.

하지만 화려한 2년을 보낸 뒤 강속구 투수의 숙명과 같은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올해 초 복귀했지만 이번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을 더 쉬었다. 연이은 부상으로 '유리몸' 수순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 과연 스트라이더가 이번에는 건강하게 오래 마운드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스펜서 스트라이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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