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가 사랑한 피겨 여왕, 김연아.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한때 꼭 고쳐야 했던 습관이 있었다.

어린 시절, 연습이 잘되지 않으면 스케이트 날로 아이스링크를 찍는 버릇이었다.

빙판을 함께 쓰는 다른 선수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안 어머니는, 그날 곧장 훈련을 중단시켰다.
그리고 김연아에게 ‘벌’로 스케이트를 벗긴 채, 운동장(아이스링크) 100바퀴를 돌라고 지시했다.

보통 아이들이라면 몇 바퀴 돌다 울거나 포기했겠지만, 김연아는 한 번도 멈추지 않고 끝까지 완주했다.
헉헉대는 딸 앞에서 어머니는 다시 말했다.

“13바퀴 남았다.”

이 일화는 단순한 훈육을 넘어, 김연아가 감정 조절과 승부욕을 훈련으로 다스리기 시작한 계기가 됐다.
지는 걸 싫어하던 아이는 그날 이후 감정 대신 집중력으로 자신을 채웠고, 무결점 연기의 바탕이 되는 태도를 만들어갔다.

초등학생 시절 트리플 점프를 대부분 마스터했고, 중학교에 들어선 뒤엔 다른 선수들이 30번을 뛰는 시간 동안 100번 넘게 점프를 반복했다.
훈련이 고될수록 김연아는 더욱 성숙해졌다.

김연아의 금메달 뒤엔 뛰어난 재능만이 아닌, 얼음을 찍던 버릇 하나까지 훈련으로 다스리려 했던 태도와, 이를 지켜본 어머니의 단호한 한마디가 있었다.

“지금 당장 스케이트 벗고 100바퀴 돌아.”

한편, 최근 김연아는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또 다른 화제를 모았다.
청바지에 검은 반소매 티셔츠, 그리고 손에 든 디올 에코백이 시선을 끌었다.

해당 가방은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회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 굿즈로, 가격은 7만 원.
크림색 바탕에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더해져 깔끔한 인상을 준다.

선수 시절 실력을 넘어 태도와 생활로도 주목받았던 김연아는 지금도 과시보다 실용을 우선하는 모습으로 조용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출처: 다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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