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노민, 김보연과 이혼 14년째인데…딸 이혼 몰랐다 "자다가 경기 일으켜"
배우 전노민이 14년째 싱글로 지내고 있는 일상을 전했다.
배우 전노민은 연극을 함께했던 방송인 오정연, 하지영과 함께 싱글 모임을 연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전노민의 28년 지기 절친인 배우 이한위도 함께하며 무명 시절부터 함께했던 두 배우의 특급 우정이 공개됐다.
이혼 후 14년째 싱글로 지내고 있는 전노민은 딸에게 이혼 소식을 전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딸에게 부모가 이혼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어린 딸을 미국으로 보냈고, 2년이 흐른 뒤에야 뒤늦게 이혼 사실을 알릴 수 있었다는데. 이혼 소식을 알릴 당시 딸이 자다가 경기를 일으켰다며 죄 없는 아이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미안했다고.



전노민은 딸이 이혼 사실을 들은 후 상황을 받아들이려 했지만, 힘들어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엄마·아빠가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결국 헤어지게 됐다. 미안하다.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딸은 ‘알겠다’고 했지만, 자는 동안 경기를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아이에게 잘못이 없는데, 부모가 결정하고 통보한 것이기 때문에 미안할 수밖에 없었다”며 “딸이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회복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덧붙였다.

전노민은 현재 딸이 미국 대학병원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딸이 벌써 서른이 넘었다. 알아서 잘 크고 있다”며 “전공이 그쪽이라 그런지 나한테 콜라를 먹지 말라고 한다. 꼭 먹고 싶으면 색소가 없는 사이다를 마시고, 화장품을 사면 성분표를 보내라고 하면서 어떤 걸 써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나도 모르게 딸의 말을 듣게 된다”며 웃었다.
전노민 루머.."위장이혼에 사채, 빚이 100억이라니"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으나 갑작스런 이혼 소식으로 숱한 루머에 휩싸였던 배우 전노민이 그 많은 설들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노민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노민은 전부인 김보연과의 이혼이유와 이혼을 둘러싸고 불거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먼저 전노민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의 이혼이라는 점에 세간이 받은 충격에 "기사에서 나온 것에 가식적인 것은 없었다. 정말 행복했다"고 밝히며 "내가 사업을 벌여서 문제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전노민의 사업 실패로 인해 이혼까지 가게 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워낙에 잉꼬부부로 꼽혔기에 '위장이혼이 아니냐'는 설까지 돌았을 정도. 전노민은 그러나 "위장이혼설에 대해서는 굳이 나서서 설명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사채 때문이라는 말과 빚이 100억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속된 표현으로 미칠 것 같았다"며 답답했던 심경을 전했다.
그럴 때마다 전노민은 "쫓아가서 한 마디씩 해주고 싶었다"면서 "그러나 현재는 실패로 인한 정리도 어느 정도 되고 열심히 활동하며 빚도 갚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면서 담담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전노민은 2003년 드라마 '성녀와 마녀'로 인연을 맺은 9세 연상의 김보연과 2004년 결혼했으나 2012년 이혼을 결정, 세간에 충격을 줬다.
김보연 이혼 심경 "전노민과 위장이혼? 재결합 가능성 없다" 일축

배우 김보연이 전노민과의 이혼 심경을 밝혔다.
6살 연상연하 커플이자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였던 김보연 전노민 부부는 알려진대로 3년 전 시작한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부딪쳤다.
이에 김보연은 "그 과정에서 (막걸리 사업 관계자 등으로부터) 협박 아닌 협박을 받았다"며 "전노민이 먼저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지금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업 실패만으로 이혼하기는 힘들다며 "위장이혼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김보연은 "그런 추측은 루머에 불과하며 이혼 뒤 서로 연락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재결합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사랑에 대한 희망은 버리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두 딸 역시 어머니의 이혼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이외에도 김보연은 미국에 계시는 어머니 이야기에 갑작스레 많은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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