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무안·함평 농장 2곳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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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 및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가 확진(H5N1형)됐다.
8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함평군 산란계 농장에서는 농장주가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등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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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 및 함평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는 고병원성 AI가 확진(H5N1형)됐다.
8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함평군 산란계 농장에서는 농장주가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등으로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가금 사육농장과 관련 시설·차량 등에 존재할 수 있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4주간 '일제 집중소독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일제 집중소독 기간 동안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지자체 392개 반을 투입해 농장 내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여부 및 기본적인 방역수칙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과태료 부과·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전국의 축산관계자들에게 가금 농장에서 언제든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가금 농장, 축산차량, 장비 등에 존재할 수 있는 오염원 제거를 위해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해주길 당부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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