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엔 없는 유형" 놀라운 김혜성, 도루 실패가 없다…'4호 도루'→미국 진출 후 17도루 17성공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혜성이 빼어난 주루 능력을 뽐내며 LA 다저스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가고 있다.
김혜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시즌 4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8회 선두 타자 미겔 로하스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대주자로 호출했다.
김혜성은 오타니 쇼헤이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바뀐 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1루를 신경쓰지 않은 틈을 타 2루를 훔쳤다. 무키 베츠가 삼진으로 아웃되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콜업된 뒤 도루를 네 차례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도루하는 선수가 많지 않은 다저스 팀 내에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함께 공동 4위. 한 개를 더하면 공동 4위로 올라선다.
오타니 쇼헤이는 11개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도루를 성공했지만 실패가 4개일 정도로 성공률은 다소 떨어진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도 도루 13개를 성공하는 동안 하나도 실패하지 않았다. 콜업되기 전까지 퍼시픽리그 도루 1위를 다퉜던 김혜성이다. 미국 진출 후 도루 17개를 시도를 모두 성공해낸 것이다.
에드먼의 발목 부상으로 지난 4일 콜업된 김혜성은 6일 마이애미전에 콜업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이어 지난 15일 애슬래틱스와 경기로 다저스타디움 선발 데뷔전을 치러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날리며 다저스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고 MLB닷컴 1면까지 장식했다.
16일 경기에선 더 뜨거웠다. 9번 타자 2루수로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2타점 2볼넷 3득점 1도루로 19-2 승리를 이끌었다. 17일 경기에서도 3타수 2안타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452로 치솟았다. 주목할 점은 발에도 있다. 메이저리그 콜업 후 도루 세 개를 시도했는데 모두 성공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성공률이 100%였던 김혜성이다. 22일 현재 시즌 성적은 타율 0.395, 출루율 0.425, 장타율 0.500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콜업 이후 활약을 이어가던 지난 8일 마이애미와 경기를 마치고 "김혜성이 최고의 첫 주를 보내고 있는데, 얼마나 인상 깊은가"라는 질문에 "정말 감명받았다. 그는 색다른 종류의 타격, 스윙, 콘택트, 스피드, 역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저스엔 없던 유형"이라고 칭찬한 바 있다.
연일 계속되는 인상적인 활약에 신인왕 후보로도 거론된다. 23일 미국 폭스스포츠가 공개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배당률에서 김혜성은 +2300으로 전체 5위다. 지난 21일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이 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대리그 신인왕 모의 투표 결과에서도 이름이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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