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강미나 빚 11억 있으면? 갚아주고 결혼” 상남자 직진(인생84)

이해정 2024. 10. 13.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강미나가 설레는 러브라인을 그렸다.

10월 12일 기안84가 운영하는 채널 '인생84'에는 '여주에 시집온 강미나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기안84를 만난 강미나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고 제작진이 "결혼 컨셉으로 온 건 알죠"라고 묻자 웃음을 터뜨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생84’ 캡처
‘인생84’ 캡처

[뉴스엔 이해정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강미나가 설레는 러브라인을 그렸다.

10월 12일 기안84가 운영하는 채널 '인생84'에는 '여주에 시집온 강미나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기안84를 만난 강미나는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고 제작진이 "결혼 컨셉으로 온 건 알죠"라고 묻자 웃음을 터뜨렸다. 기안84는 "내가 진짜 못할 짓 한다"고 너스레를 떨다 호칭은 '오빠'로 정리하자고 제안했다.

일바지로 갈아입은 강미나는 "결혼하면 원했던 로망이 평범한 일상이다. 도란도란 같이 늙어갈 수 있는"이라고 소개했고, 이에 기안84는 "5시간 정도 늙어갈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강미나가 "오늘은 진짜 놀이동산 가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기안84는 "그럼 소들이 밥을 못 먹는다"고 단칼에 거절해 폭소를 더했다.

같이 김치찌개를 끓인 두 사람은 강미나의 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는 강미나 귀 특징을 살린 웹툰 캐릭터도 있었다고 보여주면서 "복귀다. 옛날부터 귀 작으면 가난하다고 했다. 돈을 얼마나 버는 거냐"고 칭찬했다. 강미나는 "제가 만약에 빚 11억 있는데 결혼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고 기안84는 "갚아줘야죠. 대신 천천히 갚아야지. 빨리 갚으면 다음날 일어나면 사라질 것 같다"고 농담했다.

강미나는 일을 마치고 새참을 먹으며 친한 연예인으로 그룹 I.O.I 멤버들을 꼽았다. 강미나는 "1년에 몇 번씩 모인다. 몇 년째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낼 정도로 친한데 그때가 너무 힘들었어서 그런지 전우애 같은 게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기안84가 "남자는?"이라고 묻자 서인국을 꼽았고, 기안84가 "사적으로?"라고 질투심을 드러내자 강미나는 "사적으로라고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당황스러운 웃음을 터뜨렸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