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원에 보수 결집? 李대통령 지지율 59.1%로 2주째 하락 [리얼미터]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6. 6. 1. 10:1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보다 0.2%p↓…“코스피 최고치에도 서소문 참사·보수 결집 영향”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월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1%로 집계돼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1%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내렸다.

부정 평가는 36.8%로 0.7%p 상승했고, '잘 모름' 응답은 4.2%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5월 2주차 60.5%를 기록한 뒤 3주차 59.3%, 4주차 59.1%로 2주 연속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라는 경제적 호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소문 붕괴 참사 등 안전 분야의 악재가 터진 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국민의힘 유세 지원으로 보수층까지 결집했다"고 풀이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이 58.2%로 직전 조사보다 5.9%p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서울도 2.6%p 내린 50.8%로 집계됐다.

반면 대구·경북은 전주보다 3.6%p 상승한 50.2%, 부산·울산·경남도 2.1%p 오른 56.6%를 기록했다. 광주·전라는 86.1%로 3.6%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42.8%)가 직전 조사 대비 8.5%p 내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50대도 1.1%p 떨어진 70.3%로 조사됐다.

70대 이상은 54.2%로 3.0%p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60대(61.9%)와 30대(49.5%)는 각각 2.3%p, 1.6%p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 지지율이 63.2%로 직전 조사 대비 3.2%p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