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빈티지 모터사이클 페스티벌 '2023 카멜레이스 제주' 후원

고프로(GoPro)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빈티지 모터사이클 페스티벌 ‘2023 고프로 카멜레이스 제주(2023 GoPro CAMEL RACE JEJU)’가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카멜레이스는 국내 대표 빈티지 모터사이클 대회로서, 최초 모터사이클 동호인들과 관련 업계가 서로 교류하던 모임에서 발전을 거듭해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대회 간 캠핑을 적극 장려함으로써 모터사이클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토캠핑의 장으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5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제주의 유명 오프로드 체험지 ‘제라진 캠프’에서 개최되었으며, 모터사이클 동호인들과 가족, 백패커, 캠퍼 등 남녀노소를 불문 약 2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국내 유명 모터크로스 선수들이 참가한 배기량별 레이스와 출신 지역별, 모터사이클 브랜드별 대회 등 즉석에서 마련된 이벤트 레이스 중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트랙을 둘러싼 채 서로를 응원하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모든 레이스와 이벤트는 안전을 최우선에 둔 운영으로 큰 부상자 없이 진행되었으며, 노지 캠핑을 기반으로 개최된 만큼 행사 후에는 쓰레기가 남지 않도록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주변 정리를 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고프로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액션캠 리더로서 국내 모터사이클 동호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고프로를 활용해 자신만의 역동적인 라이딩 영상을 촬영하는 새로운 모터사이클 문화를 함께 만들고자 카멜레이스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결정했다. 

현장에서는 고프로 클래스를 운영, 참가자들이 모터사이클을 타면서 고프로 영상을 촬영할 때 참고할 만한 다양한 팁을 공유했으며, 신청자에 한해 현장에서 직접 고프로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제품을 빌려주는 렌탈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또한 청명한 제주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야간 사진 촬영, 고프로 포토세션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

국내 고프로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담당 신새롬 매니저는 “이번 2023 고프로 카멜레이스 제주를 통해 국내 모터사이클 액티비티 및 관련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아웃도어 액티비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프로는 지난해 11월에도 강원도 평창을 배경으로 아웃도어 액티비티 페스티벌 ‘고프로 포레스트리그’를 최초로 개최하고, 다양한 액티비티 행사를 지원하는 등 국내 아웃도어 액티비티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