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선택]"보수 3번, 진보 2번 이번엔?"..계룡시장 선거

이수복 2026. 5. 24. 20:5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JB 8뉴스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
기획보도 충청의 선택,

오늘은 국방의 도시
계룡시장 선거전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첫 도전에 나선
민주당 정준영 후보와,
재선 수성에 나선
국민의힘 이응우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두 후보 모두
국방과 경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나란히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를 받으면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 기자 】

육,해,공군 본부가 모두 모여있는
명실상부 국방의 도시 계룡.

시민 중 절대다수가 군인과 군가족이어서,
보수 강세일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보수와 진보가 팽팽하게 맞서는 지역입니다.

2003년 계룡시 출범이후
5번의 지방선거에서
보수가 3번, 진보가 2번 승리하며
접전을 벌여왔습니다.

이번에도 국민의힘 소속 현직 시장과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 후보
양강구도로 선거가 치러집니다.

계룡시 체육회장 출신의
민주당 정준영 후보는
도시 성장과 생활인프라 개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버스노선과 배차 체계 개선,
체육, 문화시설 확충과 함께,

국방과학클러스터와
K-국방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해
경제,국방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AI 기반 스마트 행정체계 도입 등의
공약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정준영 / 더불어민주당 계룡시장 후보
- "지금은 대통령, 도지사, 국회의원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이 꼭 필요합니다."

현직 수성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응우 후보는
첨단 미래형 국방 도시 조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31년까지 1200억 원을 들여
AI 기반 첨단국방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방기술 혁신 허브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향적산과 두계천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계룡을 공약했습니다.

▶ 인터뷰 : 이응우 / 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
- "타고난 리더십을 토대로 준비되고 경험있는 시장, 검증된 시장,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행정의 연속성을 저의 가장 큰 강점으로…."

다만 두 후보 모두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점은
변수입니다.

정준영 후보는
지지의사를 밝히지 않은 인사를
지지 명단에 넣는 등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고,

이응우 후보 역시
시장 재임 시절 이장들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혐의를 부인하며
정책 경쟁을 하겠다는 방침인 가운데,
계룡시민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TJB 이수복입니다.
(영상취재 김경한 기자)

이수복 취재 기자 | subok@tjb.co.kr

Copyright © T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