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냐” 50대 안선영, 국산차 한 대 값 저작근 보톡스에 쏟아부었다

안선영 동안 외모

49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방송인 안선영이 자신의 동안 비결을 파격적으로 공개해 화제다. 그녀가 밝힌 관리 비용은 무려 국산차 한 대 값. 연예계 26년 차 베테랑이 털어놓은 충격적인 시술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26일 안선영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녀는 “여자 연예인들이 나 몰래 어디 가서 맞은 거 아니냐는 질문을 너무 많이 받는다”며 금기의 벽을 깨겠다고 선언했다.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녀는 “50대가 되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현 상태를 유지하는 건 솔직히 불가능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저작근 보톡스, “내 삶의 일부”
저작근 보톡스 시술

안선영이 가장 강조한 시술은 바로 저작근 보톡스다. 그녀는 “저작근 보톡스는 저의 삶이다. 방송 생활만큼 연 단위로 맞아왔다”며 “6개월에 한 번씩 꾸준히 시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턱 양쪽에 위치한 씹는 근육인 저작근에 보툴리눔 톡신을 주사하는 이 시술은 V라인을 만들어주는 효과로 연예인들 사이에서 필수 관리로 통한다.

“카메라는 입체적이기 때문에 사람 눈과 달라서 할리우드도 이렇게 하는 게 유행”이라며 방송인으로서의 고충을 설명한 안선영은 “턱이 좀 파여야 얼굴이 작게 나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저작근 보톡스는 음식물을 씹을 때 주로 사용하는 턱 근육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줄여 근육 크기를 감소시키는 원리다.

시술 후 2~3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개인의 대사 속도와 저작근 사용 습관에 따라 3~6개월 정도 지속된다. 안선영처럼 꾸준히 관리하면 갸름한 턱선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26년간 쌓인 관리 비용, 국산차 한 대
안선영 피부 관리

안선영은 시술 비용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공개했다. “시술에 들어간 비용은 솔직히 국산차 한 대 정도”라며 “26년 차”라고 강조했다. 연예계 활동 기간 동안 꾸준히 투자해온 금액을 합치면 대략 2,000만~3,000만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그녀는 저작근 보톡스 외에도 다양한 시술을 받아왔다고 털어놨다. “눈 밑에 다크서클이 심해 보인다고 해서 최근에 히알루론산 앞광대 필러를 맞았다”며 얼굴 전반에 걸친 관리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직업의 특성상 생방송이 거의 매주 있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시술과 한몸”이라며 자신을 ‘전문 시술러’, ‘프로 시술러’로 정의했다.

연예인들의 외모 관리가 직업적 필수 요소가 된 현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카메라 앞에 서는 직업 특성상 일반인보다 훨씬 더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며, 이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 투자로 이어진다.

DNA와 성격도 동안의 비결

안선영은 시술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피부가 좋은 연예인이 굉장히 많은데 공통점이 있다. 슬픈 이야기이지만 DNA(유전자)가 다르다”고 말했다. 타고난 피부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더 흥미로운 점은 성격의 영향이다. “놀랍게도 성격빨이라는 게 있다. 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들이 있다”며 정신적 건강이 외모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했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안선영은 평소 운동과 식단 관리도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0대를 앞둔 나이에도 복근을 자랑할 만큼 체계적인 운동을 하며, 홈케어 역시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클렌징 오일을 활용한 독특한 세안법과 LED 마스크를 이용한 홈케어 등 일상적인 피부 관리도 빠뜨리지 않는다.

연예인 관리의 현실, 솔직한 고백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한 아들을 둔 안선영은 드라마 ‘장밋빛 인생’, ‘드림하이’, 영화 ‘어린 신부’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녀의 이번 고백은 연예인들의 외모 관리 실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시술 여부를 숨기거나 애매하게 얼버무리는 것과 달리, 안선영은 “속 시원히 말해주는 여자 연예인은 없는 것 같아서 금기의 벽을 깨보려고 한다”며 적극적으로 공개했다. 이는 일반인들이 연예인의 외모를 보며 갖게 되는 왜곡된 기준을 바로잡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근 보톡스는 일반적으로 1회 시술 비용이 5만~15만 원 수준으로, 6개월마다 받는다면 연간 10만~30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 안선영처럼 20년 이상 꾸준히 받으면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 수 있다. 여기에 다른 시술까지 더하면 국산차 한 대 값이라는 그녀의 말이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저작근 보톡스의 경우 개인의 턱 근육 상태와 생활 습관에 따라 효과와 지속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턱관절에 부담을 주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 더 자주 시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과도한 시술은 턱 근육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이 필수다.

안선영의 솔직한 고백은 외모 지상주의 사회에서 연예인들이 감당해야 하는 압박과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동시에 일반인들에게는 TV 속 동안 스타들의 비밀이 단순히 타고난 것만이 아니라 꾸준한 투자와 관리의 결과임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