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만든 조이드 '스톰 소더' 제작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저번 섀도우 폭스 이후로 15개월만에 쓰는 글이네요.

이번에 완성한 모형은 코토부키야 HMM 조이드의 스톰 소더입니다.

모형 모델링은 4년 전에 완성을 했는데 당시에는

날개를 폈을 때 1m가 넘게 모델링을 해놔서 실제로 만들기가 버겁다고 느껴져서

놔두고 섀도우 폭스를 만들었는데 섀도우 폭스를 만들고 나서 사이즈를 75cm로 조정해서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웬만한 부분은 다 가동이 되도록 구성했고

개인적으로 만들기 까다로운 부분은 가동을 생략했습니다.

사진은 누르면 커집니다.

목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프라모델과 같이 헤드 부분을 볼 조인트 가동으로 만들었습니다.

몸통과 날개를 연결해주는 부분입니다.

스톰 소더의 아랫배 부분에 들어가는 코어입니다.

꼬리부분도 각 마디마디 가동이 됩니다.

다만 마디끼리 간섭이 있어서 가동부위가 제한적입니다.

백팩에도 가동 포인트가 있지만 이부분은 생략했습니다.

가슴 부위의 앞, 뒤 엔진도 볼 조인트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다만 가동부위가 작아서 크게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만든 파츠들을 모두 합쳐봤습니다.

뒷다리 부분도 가동 부분은 모두 가동됩니다.

날개도 마찬가지로 모두 가동됩니다.

손부분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냥 가장 기본 모형만 만들었습니다.

코어 부분은 두가지로 만들었습니다.

왼쪽은 기본 코어고 오른쪽은 스탠드용으로 만들었습니다.

기본 코어로 조립을 하고 사진을 찍으면 바닥에 놓여져서

익룡의 나는 모습을 찍을 수가 없어서 부랴부랴 스탠드용 코어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구멍 하나를 뚫어서 스탠드용 코어를 만들었습니다.

스탠드도 마찬가지로 볼 조인트 가동이 됩니다.

지금부터 스탠드에 꽂아서 포즈를 취해서 찍어봤습니다.

깜빡하고 헤드 부분을 따로 안찍었지만 헤드 부분의 탑 소드도 가동됩니다.

모형을 만들고 다른 조이드를 찍을 때도 나름 재미있었지만

스톰 소더는 좀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날개 때문에 사이즈가 거대해 보여서 그런지 다른 조이드 보다 묵직함도 느껴지고

처음으로 스탠드를 만들어 공중을 나는 포즈를 찍어서 더 재미도 있었습니다.

밑에 링크는 이전에 만들었던 조이드 링크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봐주세요 ^^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